우아한 섬잣나무2017.08.29 00:01조회 수 1120추천 수 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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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한사이였는데 (by 자상한 오미자나무) 사랑해요 (by 치밀한 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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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헤어지고나서

    내용:너와 헤어지고 나서 며칠동안 계속 울고 슬퍼하다가 이제 좀 괜찮아졌나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아직 너를 잊기엔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
    다시 연락하고 싶어도 너와 함께하는동안 너에게 내가 부담이 되는 존재였던건 같아서 차마 다시 연락할 순 없을것같아
    너에게 내 모든 걸 이야기하고 털어놨었는데 그게 어쩌면 너에게 부담이 되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
    내가 너무 외로운 사람이었어서, 마음속에 상처와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어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었다면 정말 미안해
    매일 아침마다 서로를 응원해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자기전 내 안부를 물어주던 그 따뜻함을 잊지않을게
    비록 우린 이제 헤어졌지만 그동안 너로 인해서 행복하고 정말 고마웠어 의지할 곳 없는 내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비록 한동안은 많이 슬프고 힘들겠지만 더이상 누군가에게 부담이 되는 존재가 되지않기위해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지내도록 노력해나갈게
    진심으로 너가 행복하길 바랄게
  • 그 어떤 말로도
    그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시기네요
    그렇다고 너무 혼자만 끙끙 앓지 마시고...
    친구를 만나거나 밖을 좀 돌아다녀요!
    의지할곳이 없어진 그 아픔은
    아주 많이 아프실꺼지만 아마 잘 이겨내실꺼같아요..

    제가 댓글을 너무 못 써서 말이 이상하지만
    글쓴이분 힘내세요!
    밝은 날이 오기전엔 가장 짙은 어둠이 존재하니깐
    지금 그 순간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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