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징병에대한 글을 읽고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글쓴이2017.09.02 02:50조회 수 1279추천 수 1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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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무런 커뮤니티(ㅇㅂ 나 ㅁㄱ)도 하지않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먼저 이 말을 꺼낸이유는 제가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걸 예상하고 글을쓰는거지만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인기글? 인가 거기에 떠있어서 보게된건데 여성징병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에 올라와서 다른 분들도 동참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기네요ㅜㅠ
아무튼 제가궁금한건
남성보다는 지구력이나 체력적으로 약한 여성들이 징병을 가게 되면 남성분들과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물론 여성분들도 충분한 운동을 통해 체력이 좋아질순 있겠으나 남성분들 보다는 그게 미미하거나 상대적으로 낮을테니까요.
순전히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여성분이든 남성분이든 솔직해 답변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을 잘 못쓰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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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징병에는 반대하지만 부사관, 장교 임관은 여성들도 같은 훈련을 받는 걸로 알고있고, 육군 징병만 하더라도 여성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못한 체력을 가진 남성들이 입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에 단순히 체력 좋은 사람만이 아니라 현대식 장비 운영 등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죠. 전 오히려 여성 인권 신장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성 징병제를 내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 @따듯한 푸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2 03:10
    장비운영, 수리가 있다는걸 생각못했네요.이론습득이나 몇번의 실습정도면 가능하지않나요? 제가 이분야는 잘 몰라서;; 굳이 성별 가릴필요도 없다고 생각 드네요. 답변감사합니다
  • @글쓴이
    예를 들어 의무병같은 경우 여성 부사관이나 장교를 위해 필요할 수도 있고... 아무튼 전쟁 상황이 아니라 평상시의 병과 특기 업무는 체력적인 조건을 요하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행정, 군종, 통신 등등
  • @따듯한 푸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2 10:03
    그렇군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궁금증이 생긴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군내에서도 여성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저는 동참하고 싶습니다.
    여성의 약한 체력이 문제라면 높은 체력을 요구하지 않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해맑은 섬초롱꽃
    제 생각도 그래요!
  • @해맑은 섬초롱꽃
    글쓴이글쓴이
    2017.9.2 10:07
    저도 윗댓글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쟁이 나서 남들 다 싸우고있는데 여성이라고 집에만 있고 자기남편 혹은 아들 등등 가족이 사고가날까봐 발 동동 굴리는것보단 군대에가서 전쟁시에 조금이라고 도움될만한걸 배우는게 나을거같아요
  • 여군 1만명 시대입니다 여자라고 체력이 약하다는 소리는 이미 설득력을 잃었습니다
  • @똑똑한 용담
    글쓴이글쓴이
    2017.9.2 10:10
    여군이 어느정도 존재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 여권신장이 신장되고나면 군대가겠다는 여성의 발언이 (까칠남녀) 궤변인게

    국가를 지키는데 조건을 겁니까 여성들은?
  • @적나라한 딱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2 10:12
    아 저는 그런뜻으로 말씀드린게 아니라 군대도 저희의 세금으로 운영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괜히 체력 안좋은 사람도 다 데리고갔다가 세금만 낭비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겁니다 ㅜㅠ
  • ??? : 여자는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 여자가 꼭 군대갈 필요는 없죠.
    낮은 등급 장애판정 받은 남자들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합니다. 여자들이 그걸 못한다고요? 미란이 누나는 여자아닙니까 ㅡㅡ
  • @한심한 산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2 10:15
    그정도의 업무라면 당연히 할 수있다고 생각듭니다 제가 이글을 쓰면서 생각한건 단순히 군대. 3급 이상 받은분들이 가는 그런 군대를 생각한거에요 ㅎㅎ
  • 우선 개인적으로 모병제 지지자라서 여성까지 징병제의 범위에 두자는 주장도 저로서는 꺼려지지만 당장에 형평성의 측면에서만 보자면 여성도 군대에 가는 게 맞지요.

    앞서 답변하신 분들도 지적하신 것이지만 남녀간의 체력 차이보다는 남녀 무관하게 개인간의 체력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는 게 팩트이구요, 설령 백보 양보해서 여성의 체력이 남성보다 떨어진다손 쳐도 군내에는 체력보다 기술, 지식, 정보 등을 요하는 병과 및 보직이 차고 넘칩니다.

    그래도 영 안 내킨다면 병역에 준하는 공익복무요원으로라도 복무를 시키는 게 진정 최소한의 남녀평등을 진작시키는 방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런 세상은 요원해보이기만 하네요.

    아무쪼록 모병제를 실시하면 남녀끼리 군대 가라 안 갈 거다 옥신각신 안 할 테니 좋고, 1년 9개월만 때우면 되는 기강 바닥 치는 의무복무에 비해 군기 바로잡힌 정예병 양성하니 좋을 테고, 이쪽에 영 소질 없는 사람은 군대에서 하릴없이 썩을 일 없으니 또 좋을 텐데 안타깝네요... 예산문제나 병력감소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것은 병들어가고 있는 군과 전체 사회의 불건전함에 비해서 오히려 덜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 못가겠다면 여성한테 병역세를 부과해야죠
  • 하다못해 공익들이 하는일이라도 시켜야되는데 그것도 안 하는거 보면
  • 전투병과 말고도 다른데서도 할 수 있죠
    보급 의무 수송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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