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 이별

친근한 코스모스2017.09.03 17:00조회 수 2744추천 수 5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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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맞이하는 이별이라그런가
헤어진지 한달이나 넘었는데도 아직도 힘드네요...
기분전환하려고 여행가서 좋은 풍경보면 같이 보고싶고 맛있는거 먹을때는 같이 먹고싶고 그래요...
다시 돌아오지말라고 애원해서 연락도 못하겠고 답답한데 티내면 주변에서 불편해할까봐 티도 못내니깐 더 힘들어요..선배님들 이럴땐 어떻게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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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넘었는데 못잊었어요ㅋㅋㅋ 오늘도 꿈에 나왔던데 제가 이름 부르면서 뛰어가서 와락 안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이런 제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그냥 자기 할일 하면서 시간 흐르면 어느 정도 옅어져요
  • @엄격한 다정큼나무
    옅어지는건 맞는 거같아요 한달전보다는 감정 폭팔을 가라앉힐 수 있게됬으니깐요.,. 그런데도 아직은 그사람나오는 꿈꾼날에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이런거알면 상대방은 섬뜩하겠죠...
  • 힘내요ㅠㅜ 저도 첫연애 였고 헤어진지 보름정도됫는데 처음 일주일간은 진짜힘들었는데 ㅠㅜ
  • @날렵한 연잎꿩의다리
    맞아요 저도 처음 일주일에 진짜 밥할 힘이 안나서 밥도 못먹고 시체처럼 누워만 있엇어요. 사진 보면 괴로울까봐 삭제하려해도 삭제 못하겠고 그래서 알집으로 남겨둬서 보지 못하게 했는데도 아직도 사진을 못지우겠네요 ㅠ ㅠ 사진지우는것도 용기가 필요한거같에요 ㅠ ㅠ
  • @글쓴이
    했던 갠톡방은 지웠고 사진은 저도 아직 가지고있어요.. 찾기힘든곳에 ㅎ 눈에잘안띄게 지우기는 아직 좀 그래요ㅜ
  • @날렵한 연잎꿩의다리
    저도요....ㅜ 우리같이 힘내자요 나중에 그사진을 발견하고이런추억이있엇네하며 정리하는 그날이 오기를 빌어봐여!!
  • @글쓴이
    네 힘냅시다ㅎㅎㅜ
  • 연락해보세요. 그 사람이 좋은 말은 안할꺼에요. 그런 뒤에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내가 좋아해야되나 싶다. 라는 생각이 들꺼에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잊어지더라고요. 길가다 만나도 별감정없고...
  • @게으른 노루발
    연락은 당연히 예전에 해봤죠 그런데 그냥 씹더라구여...그래도 조언감사합니다...!
  • @글쓴이
    힘내세요...
  • 얼마나 잡아보셨는데요?
  • @즐거운 노랑코스모스
    상대가 제연락을 너무 싫어하는게 눈에보여서 하다가 관뒀어요
  • 바쁘게 살다보면 차츰차츰 잊혀지더라구요..! 가끔 생각나긴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진 것 같아요
  • @겸연쩍은 해바라기
    어뜨케 바쁘게살죠...!
  • 여러 사람들 많이 만나고 내가 할 일들 찾아서 하다보면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ㅠㅠ 처음엔 힘들지만ㅜㅠ
  • 저도 3년 연애하고 헤어지고 이제 헤어진지 열달째인데요.. 결국 시간이 약이란 말밖에 못 하겠네요. 시간이 약이란 뜻이, 시간이 지나면 잊을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점 기억이 나는 빈도수가 줄어들거나 그사람에 대한 것들이 흐려져간다는거에요..! 저도 솔직히 아직도 생각 나요 ㅎㅎ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나쁜기억보다는 좋은기억이 더 많이 남아요.. 좋은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되, 슬픔은 천천히 잘 떨쳐내시길 바래요 글쓴이!
  • 사랑은 같이 했는데 이별은 혼자하니 어렵죠
    계속연락해봐요 스스로가 미련가지지않을때까지
    그 정돈 이기적이어도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전 일부러 사진 매일봤어요 그러다보니깐
    나중엔 우연히 보게되도 아무렇지않고
    그리고 문득 스스로가 생각했던거보다
    잘났고 이뻤구나 깨달게될 거에요
    그러다 보면 한결 괜찮아지더라구요
    여전히 보고싶지만
  • 저도그냥 자기계발서 읽으면서 자기계발에 힘쓰다보니
    잊혀지진 않지만 옅어지긴 하는거같아요 다른인연이 언젠가는 나타나겟죠..?
  • 사랑한 사람인데 어떻게 100% 깔끔하게 잊겠어요. 정말로 사랑하셔서 그런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태풍같았던 감정이 가라앉고 잔잔해지는 날이 올거예요. 하루아침에 싹다 잊으려고 마음먹으면 힘들고,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가 아물고, 가슴 저 구석 한편에 묻어두세요.
  • 시간이 의사고 휴식이 약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분 말한거처럼 주말에 시간내서 동성친구들이랑 짧은 여행이라도 가보고 안해봤던 활동도 해보고.. 시간만으로 견디기엔 너무 아플수있으니 의도적인 휴식도 필요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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