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만나서 욕 한바가지라도 퍼부을거 같아요. 하고 싶은거 다 할수도 없는 세상인데 그런 말이라도 속 시원히 하면 풀리지는 않더라도 덜 억울할거 같아요. 헤어졌지만 지금 전남친은 님이 아직 모른다고 생각할테니 스스로 님한테 좋은 남친으로 남아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텐더 그 착각을 부셔 버리세요.
사랑했던 사람을 애써 원망하진 말아요 그 땐 그 누구보다 사랑했을 거 아니예요? 본인을 위해 그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그 사람의 행동이 옳았던 건 결코 아니었겠지만, 스킨쉽을 그렇게나 좋아하면서도 헤어질 때까지 힘들만큼 강요하지는 않았었다면 그만큼 그 쪽을 생각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 살다보면 꼭 논리대로 설명될 수가 없는 게 많은데, 그 때 그 쪽한테 대하는 마음만큼은 그 쪽이 행복해지길 원했던 마음이었을 거예요 너무 미워하지말아요 당신의 추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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