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마요. ㅜㅜ 살아보니 참 어느 것 하나도 내 맘대로 되는 것 없고 어느 것 하나도 녹록치가 않은 게 현실이네요. 그래도 그래도 살아가야죠. 좋은 일 기쁜 일 즐거운 일이 쏙쏙 나타날 꺼에요. 저도 요샌 밥 맛도 없고 힘도 없고 한 숨만 푹푹인데..곧 지나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견디고 있어요. 죽는다는 생각은 너무 극단적이에요. 주변의 친구도 좋지만 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가져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휙 떠나버리세요. 부산을. 조금만 벗어나도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될꺼에요. 힘내시고 안좋은 생각들은 떨쳐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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