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벼운 질문들좀 할게요~

똑똑한 편도2013.04.21 22:23조회 수 148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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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샛벌에 돈가스 먹으면 식빵조각에 잼 바른게 나오잖아요

이건 식후에 먹는건가요 식전에 먹는건가요?

물론 상관없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좀더 formal하거나 영양학상으로 어느게 더 좋은건지..

 

2. 경암에서 수업듣고 나오는데

어떤 여자분들이 계단내려오는 남학생을 보더니

'이제 내 누군지 아나?' 라고 해서 , 남학생이

'12학번 누구누구 선배님이십니다.' 하더군요.

그러곤 여자분이 '이제 잘아네 ㅋㄷㅋㄷ' 하셨는데..

군대에서 선임들 군번외우던데 오버랩되서 그런데

이건 그 과만의 문화..? 인가요? 대학생도 저러는지 이해가 안되서 궁금궁금

 

3. 중도 로비테이블에서 공부하는데 옆에서 남자두분이서 한분이 다른분께 어떤 과목을 가르치는 중이었어요.

배우는 분이 문과출신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수학지식도 같이 가르치던데

integral 모르는건 이해하지만,  분수지수나 등비수열의 합, e, factorial 까지 모르는건 도통 이해가 안가서..

문과생들은 정말 수학을 ... 안..하나요??

문/이과 우열을 가리는게 아니라 진짜 순전히 궁금해서..

 

셤공부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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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나 만점받고 학교 들어왔는데 지금은 거의 대부분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근엄한 장구채
    글쓴이글쓴이
    2013.4.21 22:26
    우와 ㅎㅎㅎㅎㅎ 만점이라니 ..
    그런 경우도 있겠군요 ~
  • 하여튼 공뽕ㅋㅋ
  • @머리나쁜 자목련
    글쓴이글쓴이
    2013.4.21 22:26
    공뽕이머에요?
  • @글쓴이
    아니라곤 하셨지만 문과생들은 수학공부안하냐 이 소리시라소...ㅋㅋ듣기에따라 어느정도 공대부심처럼 들리기도 한다는... 위에 언급하신거 수리나에서도 배우는데 문과특성상 대학오고는 아예 써먹을데가 없어서 자연스레 잊혀지네요.(상대생도 이정돈데 인대면 전공과목상 아예 쓸일이 없을듯) 조금만 다시보면 기억나긴하죠.
  • 보통의 식사 순서대로하면 에피타이저 스프 빵 메인요리 후식 순서로 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 1. 밀가루는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밥과 빵을 같이 먹는것은 체지방을 늘리는 지름길. 그리고 피지분비를 활성화함. 건강생각하면 받지를 마세요. 2.체교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다른과보다 좀더 강한 위계질서 존재합니다. 의전도 마찬가지. 3. 상대생들은 지금도 경영 경제 회계 과목을 배우면서 열심히 숫자놀음을 하고 있죠.. 이과생들이 수학을 아무리잘해도 회계과목을 배우지 못하면 대차대조표도 못만드는것이나 문과생들 중에서 e,팩토리얼,분수지수를 알지 못하는 것 둘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수학1 배울때 e는 배우질 않았던 것 같네요. 재무관리 공부할때와 관리회계 공부할때 처음접해본 e. ㅋㅋㅋㅋㅋ
  • @꾸준한 독일가문비
    ... 수학1에 e 안나오나요?
  • @해박한 황벽나무
    로그늣 배우고 e는 안배웟나요?ㅋㅋ
  • @진실한 쇠뜨기
    로그 상용로그 자연로그가 왜 필요했는지를 모르시네요
  • @진실한 쇠뜨기
    e는 극한~미분 개념이 있어야 해서 안배웠나봐요.
    극한, 미적개념은 문과생들도 알아놓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바뀐 교육과정에는 넣는다는 말을 들었으니 이제는 배울듯하네요
  • 문과는 12학번부터 미적분 기초중에 기초하고 왔구요 e 는 그때도 안배워요;;ㅠㅠ 팩토리얼은 고등학교마다 달라요;;저희 학교 쌤은 갈켜주셔서 저는 알고 있는데 다른 애들중에 모르는 애들 많더라구요..
  • E 개념 안배우는데요 (10학번 문과)
  • 저도 수리만점 받고왔지만 위 말씀하신 것중엔 팩토리얼밖에 생각이 안납니다ㅋㅋ 전혀 쓸일이 없으니 과외라도 하는게 아닌한 까먹는게 정상이죠.
  • 문과도 과에 따라 다릅니다 윗분들이 얘기하신 상대는 수식이나 그래프 달인들이고 사과대쪽은 통계는 기본으로 배웁니다 그러나 뭐든지 안 하면 까먹겠죠 ㅋㅋㅋ
  • 인문대 3학년인데 수학책 하나도 안보다 보니..머리가 둔해지는것 같아요. 음 인테그럴은 알겠는데 등비수열 공식이 뭐였지???
  • 숫자를 전혀 쓸 일이 없어서 수학을 전혀 공부하지 않으니까 전혀 모르는게 당연....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기 마련인데 전공도 힘들어죽겠는데 수학까지 언제..왜..합니까... 수학뿐만 아니라 사탐과목도 다 잊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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