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학기 들었는데, 제 분반만 그런지는 몰라도 딱히 남는게 없는 수업..?.. 교수님은 굉장히 좋으세요 쿨하시고 멋져요 ㅋㅋ 그런데 시험도 안보고(중간 기말 대체과제) 발표도 별 의미없이 (그냥 나와서 1 분만에 교수님이 자 됐다~ 하고 들어가신 분도 있었어요) 흘러가는 발표들이어서 점수 펑가하기가 좀 애매하고 어떻게 세분화해서 평가하신거지? 라는 의문이 좀 들긴했어요 딱 정리하자면 그냥 가볍게? 듣기좋은 교직이에요 힘든건 하나도 없었어요
윗분 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하루전날 찝어줘서 시험 응시하는거라, 요행껏 시험 잘치시는 분에게는 A+ 그거 아니시라면 B+이긴해요..
교수님 수업 듣고나면 솔직히 무슨말하는지는 대충알겠는데 제대로 이해한적은 잘없고, 또 교수님이 저희를 뭘로 평가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시험에 OX퀴즈하는데 이게 그냥 수업잘듣는다고 맞출수있는 문제가 아니라 감이좋아야 맞출 수 있도록 내세요. 이 부분이 사람들이 말하는 복불복 입니다. 음.. 저희가 무엇을 아는지 보다 그냥 줄세우기 위해 틀리도록 내는 느낌..?
솔직히 알차고 배울게 많이 있는 수업은 아닌거 같고요.. 저에겐 교수님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강의 평가가 좋도록 행동하시는 센스있으신 노련한 분? 그 정도로 느껴졌어요. 비록 성적은 잘 주셨지만, 음.. 진짜 열공하고 싶으시고 이 수업에서 무엇을 얻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수업과 안 맞을 듯 합니다. 수업도 매번 빨리 마치고, 성적 날로 먹기는 정말 좋은 수업인것 같아요.
그래도 교수님 성격도 좋으셔서 수업 가볍게 듣기엔 최적인수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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