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전여자친구가 깔끔하고 댄디한거 좋아해서 5년만나는동안 그렇게만 입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나서드는 생각이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나는 나이가 들면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럼 난 평생 단정하게만 입어야 겠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26살인데, 물론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적은 나이도 아니죠. 그런데 저는 24,25살 때도 스트릿으로 입는건 나잇값 못한다고 스스로를 좀 억제했던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전까지 니트, 셔츠, 슬랙스, 가디건 등등 정말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옷밖에 없었는데, 어차피 여자 꼬시려고 학교가는 것도 아니고, 진짜 내가 입고 싶은대로 입고싶어서 이젠 스트릿스타일이랑 댄디스타일이랑 반반이네요. 물론 돈은 많이 들었습니다. 두 스타일의 옷을 다 사야하니깐요.
그래도 이젠 옷입는게 재밌고, 기쁜취미가 됬네요.
시비거는게 아니라, 불과 몇년전의 제 생각과 너무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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