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인데 제 1도서관, 화학관 앞에 있는, 현 중앙도서관에서 택시 기사분이 답답해 하시며 "여기가 중앙도서관 맞지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맞다고 대답을 했는데 상황을 보니 콜을 중앙도서관으로 부르시고는 중앙도서관에 안 나와계신 모양이었어요.
제가 빠르게 생각이 미쳤더라면 혹시 학우분이 제 2도서관, 금정회관 옆에 있는, 구 중앙도서관을 생각하고 콜을 부르신 게 아닌가 하고 말씀드렸을 텐데 그 생각이 들기도 전에 바로 떠나시더군요. 1, 2분 쯤 지나니 빠르게 저를 지나쳐 법학관에서 내려가시는 것을 보고 이제 만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제 1도서관, 구 연구도서관이 이제 중앙도서관입니다.
제 2도서관, 구 중앙도서관은 새벽벌도서관입니다.
덧붙여, M관, 구 통합기계관은 이제 기계관입니다.
제 3공학관, 구 기계관은 이제 융합기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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