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먹거나 학식 먹으면서 돈 아껴서 가끔 비싼거 먹으러 가고요 연락하는 것도 제가 거의 폰 안보고 심지어 폰 안들고 다닐 정도였는데 남자친구가 언제 연락올지 모르니까 항상 대기하게 되고 못참겠어서 먼저 연락도 하고 그렇게 되던데ㅎㅎ 제가 저축을 좋아해서 아끼고 살면서도 남자친구한테 해주는건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그건 저도 제 스스로가 신기하더라고요ㅋㅋㅋ 참을거는 딱히 없었어요 가끔 서운한거 생기면 그날 가기 전에 말하고 풀고요 누구 한명한테 맞추다보면 지칠텐데 애초에 진짜 좋아하는데다 가치관까지 비슷한 사람 만나니까 그런걸로 다투지는 않았어요
핵공 ㅋㅋ 사실 근데 저나 님과 같은 성향 혹은 태도가 나이 좀 있는 언니랑 대화하면 알겠지만 노처녀의 특징입니다 ㅜ 전 사실 직장이있고 나이가 20대중반이고해서 슬 다시 연애를 해야겠다 싶어서 꾹 참으려고하는데 힘들긴해요 ㅜ 특히 본인이 바쁘면 정말 .. 전 화장도 이젠 안하거든요 ㅋㅋㅋ 천천히 좋은 사람만나서 지내다보면 꾸미게되고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싶고 그러더라구용!
나를 너무 사랑한다면 연애를 안 하는 게 나아요
근데 저도 되게 이기적이고 혼자살이가 최고라 생각하고 살았는데지금 남자친구 만나고 되게 달라졌어요. 하나도 안 아깝고 같이 있는 게 더 좋고 그래요 ㅎ
아직 진짜 인연이 나타나지 않은 걸 수도 있죠
아무튼 너무 머리 아프게 고민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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