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이 걱정되서 지원 자체를 고민하기엔 기회가 아깝고 바보 같은 생각 아닐까요? 설사 님이 걱정하는게 현실이 되더라도 그런 것들 다 커버 칠 만큼 이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이.
지원 안 하면 그냥 지금과 같은 일상인데 그게 적응 못 한 교환학생 생활보다 재밌을지를 생각하시면 될 듯(게다가 적응 못 할 확률이 100%도 아닌데)
정말 자기 노력에 달려있어요.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먼저 다가와주는 경우도 있긴 해요
그리고 한국인들과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습니다. 같은 학교로 파견가실 부대생들과도 자주 만나게 되고, 타학교 한국인 친구들과도 타지생활 서로 도와주면서 많이 친해져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괜찮을거에요 :-)
영어가 유창하다고 하더라도 외국인 친구들과는 한국인 친구들과 하는 깊은 얘기를 하기 힘들다고 저는 느꼈네요
케바케지만 그 학교에서, 그리고 학생들 자체 내에서 모임을 가질 때가 많아요 낯을 좀 가리더라도 그런 곳에 무조건 참여한다고 생각하고 가보세요 페이스북도 그 친구들하고 공유하고요! 아마 교환학생이라서 수업도 같이 듣는 경우도 있을 거에요 그럼 자연스레 더 친해지겠죠? 본인 노력 여하에 달렸습니다 친해질 의지가 있다면 못할거없죠~ 친구사귀는건데요 뭐! 외국친구들은 대게 적극적인 사람들을 좋아해요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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