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픕니다

착실한 가시연꽃2017.09.12 12:25조회 수 1305추천 수 11댓글 17

    • 글자 크기

혹시 부산대 근처에 1주일에 한번이라도 무료급식 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집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저를 도와주실 형편이 안됩니다

 

주말알바하면서 고시원값 내면 남는게 정말 없어요

 

그래서 하루 두끼만 먹고 매일 라면이나 삼각김밥만 먹는데 밥다운 밥이 정말 너무 먹고싶습니다

 

부모님을 원망하지도 제 자신을 초라하게 보지도 않고 최대한 당당하게 살려고 하지만

 

수업시간에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나면 주변 학우들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창피하네요

 

부산대 근처에 1주일에 한번이라도 무료급식 해주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정문 봉구스 어디갔죠 (by 겸손한 사철나무) . (by 유별난 속털개밀)

댓글 달기

  • 밥한끼 사주고 싶네요
  • 교회가세용 큰 교회로 골라가면 눈치 안보고 밥 먹을 수 있을거에요
  • 천원 학식이라도 맘껏드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이번학기는 하는지 잘모르겟지만
  • 장전중앙교회에서 목요일 점심마다 국수 드세요
  • 이번학기도 천원조식해요 아침에 샛벌이나 학식가보세요 아침이니 더욱 힘나실거에요..
  • 글쓴이글쓴이
    2017.9.12 12:49
    소름..조식천원이었구나 모두 감사드립니다ㅠㅠ
  • 한국장학재단에 삼성SOS장학금? 신청하시면 월세지원해줘요.. 이번학기 신청기간지난거같은데 다음학기엔 신청해서 월세지원받으세요
  • 현재 샛벌회관 오전8시30분부터 조식 1000원입니다
    한20분정도부터도 먹는거같으니 시간맞춰가서 드세요
    샛벌은 1000원조식도 자율배식인거아시죠?
  • 그리고 형편이 어려우면 차라리 주말에 공부하시고 평일 저녁에 알바를 하세여 조금만 성실해지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은 아닙니다.
  • 월~금 하루6시간 알바하면 한달 80정도는 벌어집니다
    일하는데서 어차피 저녁밥 줄테고 아침 점심 학식먹으면 나쁘지않은거같네요
    거기에 1000원조식까지 있구요
  • 아참 저도 직장구하고 방세아끼려고 학교앞 고시원생활중이라 제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고시원은 23만원에 밥,김치다줍니다
    비슷한 환경이라 생각하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 @멋쟁이 딸기
    글쓴이글쓴이
    2017.9.12 16:21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http://www.ilbe.com/10006130126
  • 하루두끼면 충분하지 않나요???정말 순수한 의도로 물어봅니다ㅜㅜ 하루 세끼 챙겨먹는 사람이 많은가요?? 컵라면 삼각김밥 드실 돈으로 1000원학식 어떠세용?
  • @명랑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12 16:23
    제가 학식이 아침에 천원인줄 몰랐어요 이제부터 아침 학식 먹으려구 합니다 감사합니당
  • 글쓴이글쓴이
    2017.9.12 17:59
    다시 한번 글써주시고 도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며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사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큰 교회 같은 곳 가면 일요일에 점심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이 있어요.학교에 천원조식도 있으니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천원에 아침 먹을수 있어요 ㅎ 그리고 편의점 1+1 이런것도 챙기시구요. 얼마 안되지만 통신사(멤버쉽) 할인도 도움이 돼요. kt나 lgt인 경우 gs25에서 10%할인 해주고, 거기다가 팝카드로 결제하면 추가할인과 적립까지 있어요.

    기회만 된다면 따뜻한 밥 한끼 사드리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5112 북문에 남자머리 싼곳?6 냉정한 양지꽃 2017.09.12
105111 문창회관 같은곳에서 하는 채용설명회 가보신분2 짜릿한 도라지 2017.09.12
105110 카오디오샵 괜찮은 곳 청렴한 돌콩 2017.09.12
105109 보도영어 들으시는 분이나 들으셨던 분!! 다친 실유카 2017.09.12
105108 정문 봉구스 어디갔죠5 겸손한 사철나무 2017.09.12
배가 너무 고픕니다17 착실한 가시연꽃 2017.09.12
105106 .4 유별난 속털개밀 2017.09.12
105105 .2 쌀쌀한 왕고들빼기 2017.09.12
105104 [레알피누] 새내기때부터 함께한 동아리를 탈퇴하며13 기발한 귀룽나무 2017.09.12
105103 [레알피누] 휴학생인데 읽을책 추천좀 해주세요!!15 가벼운 털진득찰 2017.09.12
105102 NC에 크리스피도넛 있나요?2 질긴 벌깨덩굴 2017.09.12
105101 재료공학과는 화학쪽이에요? 물리쪽이에요?3 근엄한 마타리 2017.09.12
105100 기계과 ck멘토링2 흔한 개쇠스랑개비 2017.09.12
105099 교육평가의 이론 ㄱㅅㅇ교수님 수업 수줍은 아주까리 2017.09.12
105098 내가 휴학생이라면 하고 싶은일 추천!31 초연한 국수나무 2017.09.12
105097 아침에 못 일어나겠어요ㅠㅠㅠ17 명랑한 갈퀴덩굴 2017.09.12
105096 과사 조교들4 진실한 싸리 2017.09.12
10509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큰 두메부추 2017.09.12
105094 우리학교 도서관에 신문4 청렴한 비목나무 2017.09.12
105093 원룸 세탁기 시간?7 미운 곰딸기 2017.09.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