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총학(운동권)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글쓴이2017.09.14 12:59조회 수 1581추천 수 23댓글 10

    • 글자 크기
이번에 횡령배임이라는 큰 사건이 터졌죠.

학우여러분들은 이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제 전총학는 와해되고 부산대에서 사라질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잠잠해질때쯤 ( 제예상으론 형사고발 들어가고 약 1달 뒤라고 생각됩니다 )

또다른 운동권 세력이 다음 선거를 위해 슬슬 집회라던가 서명운동을 재개할 것입니다.

아마 이전까지의 이미지가 너무 훼손이되어 이번 슬로건은 세월호나 반값등록금이 아닌 적폐청산이나 뉴학생회로 나올 것 같네요.

여기서 의문점이 들 수 있습니다.

한통속이면서 적폐청산은 모순된거 아니냐?

맞습니다. 모순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누굽니까? 쓸모있을땐 단결 혁명 집행을 외치던 자들이지만

가치가 떨어지면 가차없이 꼬리자르고 관심도 안줄겁니다.

지금 붙어져있는 대자보 이외에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있지는 않지만, 전총학 소속이었던 인원이 (같은 계열의 중앙동아리 포함) 대자보를 붙이거나 집회, 혹은 1인 탄원운동을 하는것 보셨습니까?

나라의 민감한 문제가 발생할때면 어김없이 청춘이라는 깃발을 치켜들고 누구보다 앞장선 작자들이 자신의 친구가 학교 최대의 범죄자로 몰리고있는데 나몰라라 할까요?

이미 꼬리 자른겁니다. 팽당한겁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래왔고, 이번에도 그런것이며,
향후 몇년간도 그럴 것입니다.

쓸모없는 도구는 버리면 그만이란게 그들의 마인드입니다.

단결을 외치던 겉모습이랑은 상당히 이면적이고 치졸한 내면을 가진 집단입니다.

- 이상 익명의 학생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2352 부산대 근처에 일반기계기사 자격증 실기 학원 따로 있을까요?2 머리나쁜 물레나물 2018.02.10
132351 중도2 일등 산부추 2016.12.09
132350 계과 졸업논문 형식심사 이거 꼭받아야하는거 아니죠??2 착실한 우단동자꽃 2019.11.25
132349 체교과 스포츠마케팅2 현명한 타래난초 2017.07.17
132348 타대교류ㅠ2 근엄한 파리지옥 2015.01.08
132347 생명3과 학우님들 질문이여ㅜㅜ2 따듯한 개나리 2017.04.14
132346 4학년 1학기 최소학점2 포근한 접시꽃 2018.04.27
132345 졸업예정자2 큰 백일홍 2019.07.23
132344 경영학과 마케팅특강 vs 국제비교경영론 뭐가 나아요?2 쌀쌀한 댕댕이덩굴 2019.09.02
132343 나노생과도서관 장전캠에 있나요?2 치밀한 씀바귀 2014.08.18
132342 피자헛2 때리고싶은 큰개불알풀 2015.01.09
132341 고토 교수님 추천부탁드려요2 한가한 톱풀 2017.08.05
132340 취업성공패키지2 화려한 장미 2018.07.18
132339 교직 4과목2 창백한 투구꽃 2017.07.25
132338 오늘 사열람 칸막이에서 지우개로 열심히 흔든 사람 동물원봅니다2 바쁜 보풀 2013.04.20
132337 [레알피누] 토요일 금정 점심시간2 개구쟁이 까마중 2018.02.24
132336 전략경제학 조준현 교수님 카페 주소 아시는분2 꼴찌 솜방망이 2016.03.07
132335 경정처 김상희 교수님 시험 ㅠㅠ2 육중한 부들 2016.04.20
132334 교양 중급테니스 들으시는분!(들으신분)2 황홀한 갈풀 2016.09.08
132333 근데2 훈훈한 당단풍 2014.12.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