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총학(운동권)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재수없는 섬잣나무2017.09.14 12:59조회 수 1582추천 수 2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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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횡령배임이라는 큰 사건이 터졌죠.

학우여러분들은 이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제 전총학는 와해되고 부산대에서 사라질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잠잠해질때쯤 ( 제예상으론 형사고발 들어가고 약 1달 뒤라고 생각됩니다 )

또다른 운동권 세력이 다음 선거를 위해 슬슬 집회라던가 서명운동을 재개할 것입니다.

아마 이전까지의 이미지가 너무 훼손이되어 이번 슬로건은 세월호나 반값등록금이 아닌 적폐청산이나 뉴학생회로 나올 것 같네요.

여기서 의문점이 들 수 있습니다.

한통속이면서 적폐청산은 모순된거 아니냐?

맞습니다. 모순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누굽니까? 쓸모있을땐 단결 혁명 집행을 외치던 자들이지만

가치가 떨어지면 가차없이 꼬리자르고 관심도 안줄겁니다.

지금 붙어져있는 대자보 이외에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있지는 않지만, 전총학 소속이었던 인원이 (같은 계열의 중앙동아리 포함) 대자보를 붙이거나 집회, 혹은 1인 탄원운동을 하는것 보셨습니까?

나라의 민감한 문제가 발생할때면 어김없이 청춘이라는 깃발을 치켜들고 누구보다 앞장선 작자들이 자신의 친구가 학교 최대의 범죄자로 몰리고있는데 나몰라라 할까요?

이미 꼬리 자른겁니다. 팽당한겁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래왔고, 이번에도 그런것이며,
향후 몇년간도 그럴 것입니다.

쓸모없는 도구는 버리면 그만이란게 그들의 마인드입니다.

단결을 외치던 겉모습이랑은 상당히 이면적이고 치졸한 내면을 가진 집단입니다.

- 이상 익명의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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