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문과가 취업이 힘들죠... 사람 수는 많고 취업길은 좁구... 고시공부하자니 너무 힘들고... 그래도 선택하신 길이라서 포기하시진 말기 바래요. 글쓴이님이 좋아하시는거 찾으셔서 전공이랑 엮어도 새로운 길이 나올거에요. 제 친구는 아랍어과인데 축구를 좋아해서 아랍쪽에서 축구분석가? 이런거 하려고 떠났답니다. 새로운 길은 언제든지 개척할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는게 어때요?!
첫 소개팅에는 설레고 잘 되고 싶단 마음이 가득하시겠지만 보통 잘 안되기 마련이에요. 절대로 잘 안 되었다고 해서 실망은 하지마시길 바래요ㅠㅠ
소개팅 몇번 나가봤을 때 팁은 1. 극장은 되도록 가지 마시구요 2. 카페가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세요 생각보다 이야기하다보면 마음이 잘 열려요 3. 부담없는 옷을 고르세요 너무 패셔니스타같은 옷은 부담스럽더라구요 4. 너무 길게 만나지말고 아쉬운 타이밍에 헤어지고 애프터 신청하세요.
아싸라는게 참 힘들죠... 솔직히 중학교 시절에는 저도 그정도로 사람들이랑 대화도 안하고 그랬는데 대학교 1학년와서 눈 딱 감고 말 걸고 친해져보자 해서 학생회도 하고 그랬거든요. 계기가 중요한거 같아요. 아싸 생활이 편하지 않으시다면 눈 딱 감고 바로 옆자리 앉은 친구한테 전 시간 뭐배웠나부터 근황이야기라던가 용기내서 풀어보세요
여러 과목 과외를 해봤지만 영어는 못해봤네요. 제가 수학과외를 할 때는 일단 과외 사이트나 주변에 과외하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커넥션을 구하는게 중요해요. 과외는 첫 단추가 가장 어려운데 첫 단추만 잘 꿰면 그 후로는 엄청 쉬워요. 주변에 과외하는 친구라던지, 아니면 부산대 홈페이지에 효원광장에서 과외를 가끔 구할 때도 있으니 그런 네트워크를 이용해보세요~
저는 첫 단추를 님과 똑같이 지인소개로 개인 방문과외로 시작했는데 성적이 좀 괜찮아지니 학생 학부모님이 소문을 내주시더라구요. 주변 학부모님들도 이래저래 알게 되셔서 그룹과외도 하게 되었구요. 이런 식으로 계속 가지가 쳐지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처음 과외할 때의 막막함보단 두번째 과외를 구할 때는 어떤 과외선생을 원하는지 알게 되어서 그 쪽으로 어필을 잘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런 표현을 썼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건 다름이 없겠네요...
사람마다 달라서 확정지을순 없겠지만 여자는 남자의 세심한 배려에 그런 감정을 느낀답니다. 예를 들어 술자리에서 자신을 챙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을 보고있다(?) 이 말은 좀 이상하구, 자신을 챙겨주고 아껴준다는 생각이 들면 눈치를 채죠. 그런데 보통... 여자분들은 남자가 호감을 가지고 행동하기 시작하면 보통 눈치를 챕니다.
주변에 담배끊은 친구들 보니 대부분 여자친구의 압박으로 끊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헤어지면 다시 피는거라 끊는거라곤 말을 못하겠네요. 확실히 끊은 예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더라구요. 만약에 하루에 15개피씩 피신다하면 다음주에는 13개피 피는 대신에 2개피만큼의 보상을 줘야 되더라구요. 담배를 줄이면서 남는 돈을 자신한테 더 맛있는 저녁을 먹게끔 자기보상을 준다던가, 천천히 끊으셔야 완벽하게 끊으시더라구요. 작게는 2달에서 길게는 6달까지 천천히 끊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6달동안 조금씩 피고 완벽하게 끊는게 1달 끊고 1달피는것보단 훨씬 건강에 좋으니까요.
저는 자신을 가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적으로 가꾸는데는 존잘러, 기럭지가 받쳐주지 않는 이상 꾸며도 별 차이가 없지만 자신감을 키우시는걸 추천드려요. 헬스라던가, 동아리 활동이나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활동들을 하시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올라갈거에요. 저런 활동들을 하다보면 여자분들이랑 교류도 많아지실거구요. 제 경험담이지만 연애를 하고 싶을 때 연애를 하려고하면 매번 실패합니다. 자신에게 여유가 생길 때 좋은 연인도 찾아오고, 이쁜 연애도 할 수 있더라구요. 조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아직 대학교 라이프는 3년이나 남았답니다.
ㅠㅠ 룸메 잘못만나면 진짜 힘들죠... 저도 예전에 룸메 잘못 만나서 세면대에 머리카락 막혔는데도 그냥 나가고, 제가 뚫고.. 생활패턴도 국수나무님 경우처럼 낮밤이 달라서 맨날 잠도 제대로 못자구... 고생 많으시네요 ㅠㅠ 제가 그 힘드신거 100%는 아니지만 50%는 이해할 것 같아요 ㅠㅠ 룸메 바뀔때까지만 참는다고 참을 인을 몇번이나 썼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중에 좋은 일 생기려고 지금 힘든가보다 생각하고 버티시는게 보약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자존감 ㅠㅠ 저도 얼마전에 엄청 자존감이 바닥이었거든요.. 치는 시험마다 성적은 안 나오고 되는 일은 없구... 그 시기를 극복하게 해준게 친구들이었어요. 친구들이 " 그래도 너 정도면 열심히 했다 " , " 결과는 비록 나오지 않았더라고 그 시간들을 니가 노력으로 채웠다는건 변함없지 않느냐 " 라는 말들을 들었을 때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존감 회복하기 좋은 생각은 "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는 마인드 " 인 것 같아요. 주변이 자신보다 빠르게 달리고, 잘났더라도 제 인생은 제 인생이니까요.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아도 님의 인생은 충분히 아름답고 유니크한 인생이에요. 비록 굴곡이 지고, 들쑥날쑥하더라도 글쓴이님 인생의 주인공은 글쓴이님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해나가세요!
ㅠㅠ 그쵸.. 밤에는 조용하고 아무도 없고, 혼자 앉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차라리 과제에 치이면 피곤해서 자게되는데 이럴 때만 과제가 좋네요.. 핸드폰을 들고 하소연을 하려고 전화번호부를 내려봐도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다는게 참 슬프더라구요. 괜히 저 혼자 우울한건데 이야기하기 좀 그렇고... 제가 사실 이 글을 쓴 것도 이런 취지거든요. 우울한 감정 한번 쏟아내보시길 바래요. 계속 들어드릴게요.
음... 확실히 선택한걸 돌이킬 수 없다는데서 참 어려운거 같아요. 그죠?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자존감도 줄어들고 외롭고... 복합적으로 우울한 상황일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추천해드리면 헬스나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을 하나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헬스장도 가다보면 매번 마주치는 사람들이랑 인사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구요. 그렇게 하면 외로운것도 좀 덜하실거구, 운동하면서 기분도 좀 괜찮아지실 거에요. 제가 글쓴이님의 감정을 100% 이해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렇게 추천해드리는 방법도 썩 내키진 않으실거구요.. 그래도 항상 힘내야죠. 축 쳐져있다고 잘 풀리는건 없으니 얼른 훌훌 털고 내일부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시험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준비를 잘 하셨다면 시험도 당연히 잘 보시겠지만 준비를 못하셨다면 좋지는 않겠죠... 하지만 시험 운이 보통사람보단 좋았던 제가 응원해드릴게요~ 모르는거 찍으시더라도 잘 맞추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개인적인 팁은 공부가 안될 때는 책 덮고 잠을 더 자는게 낫더라구요. 집중 안되는 오늘보단 잠을 많이 잔 내일이 더 집중이 잘 될테니 말이죠.
혼자 다니면 그런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저도 타국에서 혼자서 지내본 적이 있는데... 정말 편하게 이야기할 곳도 없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동아리의 그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솔직히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주변 사람 중에 한분은 동아리나 동호회를 부담스러워 하셔서 동창들만 만나거나 그러시더라구요. 고등학교 친구나 중학교 친구들 중에 마음 맞는 친구랑 계속 만나거나 연락을 하시는게 베스트일 것 같아요. 이미 학기도 제법 지났고, 개인적으로는 글쓴이님 마음에 맞는 대학교 친구가 없었으니 이 때까지 안 만나신거 같아서. 학교 밖에서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른 남자의 근육이나 뚱뚱한 여자의 가슴이나 없는 것보단 나으니... 팩트폭력 자제하시죠 ! 확실히 없는 것보단 나아요. 그리고 어떠한 체형이든 좋아해주는 사람이 어디든 있을거에요. 그리고 관리를 한다는건 그만큼 노력을 하고 있다는 뜻이니 언젠간 마음에 드는 체형이 만들어지실거구요. 운동은 하루, 1달, 3달을 보고 하는게 아닙니다. 1년, 3년 길게는 평생을 보고하는게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포기하지마시구 꾸준하게 하시면 언젠가 빛을 보실겁니다.
그런 분들은 ㅠㅠ 어떤 소리에도 민감하셔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예전에는 코감기도 아니고, 그냥 평소처럼 숨을 조용히 쉬고 있는데도 숨소리를 줄여달라길래 민망해서 밖에 나갔어요 ㅠㅠ 님이 잘못 하신건 아니니 신경쓰지마세요! 볼펜 딸깍딸깍 계속 내시는 분들보단 낫죠...ㅜㅜ
취준생 진짜 힘들어요ㅠㅠ... 취업준비하실땐 마음을 편하게 먹으셔야해요. 취업준비생들은 많고 취업 자리는 작으니 다급해하지마시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여겨야해요. 글쓴이님보다 안좋은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꼭 보셨으면 해요. 전 봉사를 자주 다니는데 저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봉사센터 안의 학생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운답니다...
제가 살아가는데 큰 욕심이 없어요. 꿈도 없고 남들 하는것들 따라가지도 않고 물욕,성욕,식욕 등 전부 평균 이하입니다. 현재는 하루하루 아무생각없이 대충 살아가는게 전부에요. 그러다 점점 나이를 먹고나니 단순히 먹고살기위해 사는 삶에 싫증이 납니다. 대체 앞으로 뭘 해야될까요
인간의 최대 욕구가 생존이라는 말씀을 교수님이 하셨던 기억이나네요. 여러분은 생존이 최대 목적이라고... 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해요. 글쓴이님도 뭔가 마음에 불이 붙으셨던 적 한번이라도 있지 않으셨나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한번 열심히 살았던 기억. 그 시절에서 힌트를 얻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막연하게 꿈을 가지시라고 말하면 불가능에 가까운거구요. 먹고 사는 것의 퀄리티를 하나씩 올려보자구요. 평소에 못 먹어본 음식들을 먹어보는 것부터 시작하죠. 평범한 하루의 싸이클을 조금씩 엇나가게 하는거죠. 매일 똑같은거 먹고 똑같은 경로를 다니는게 아니라 조금씩 다른걸 먹고 조금씩 다른 귀가경로를 해보세요. 중간중간에서 배우는 것도 있을거고, 이게 뭐가 괜찮아지겠어 하지만 저도 이 방법으로 자극받았어서 속는셈치고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발표할때 떨리는 원인은 두가지에요. 첫번째는 자신이 발표할 내용에 대해서 준비가 잘 안 되어있거나 확신이 안 되어있을 때구요. 두번째는 남들 앞에서 말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인데 아마도 후자일거라 생각합니다. 이럴땐 거울보고 말하는 연습을 하라고 하는데 의미가 없는거 같구요. 발표할 내용을 조원들 앞에서 미리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2학년 3학년때 친구들한테 발표 잘한다는 소리를 매번 들었는데 그건 10번 20번정도 집, 강의실에서 연습해서 그래요. 태생적으로 안 떨리는 사람은 없어요. 자신이 발표하는 내용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 ' 틀리면 어떡하지? ' 우려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까 자신감 가지고 발표하세요 ! 교수님도 님보다 발표주제에 대해서 모른다는 생각 가지세요.
외적인 부분이라함은 외모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전부 잘 생기고 예쁜 것 같더라구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고 어떤 외모가 더 낫다라고 말하는건 전형적인 자기 주관이니까요. 연예인급으로 잘생기는건 일반인으로써는 철저한 관리없이는 다시 태어나야 가능한거같구요. 그래서 제가 드리는 솔루션은 님만의 매력을 더 키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남들이 보았을 때 님만이 가지는 그런 매력포인트가 하나씩 있을거에요.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눈을 맞추고 웃어준다던지 이런거 하나하나가 모여서 그 사람의 인상이 되고 매력이 되거든요. 얼굴이나 몸매가 외적인 것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 그러니까 내일부턴 웃는 연습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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