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슬픈 밤이네요

글쓴이2017.09.20 23:16조회 수 646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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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개로 2살 연상의 그녀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번 두번 만날 수록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 제가 항상 동경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랑 다르게 반짝 반짝 빛나는 누나. 그러한 눈 부시게 빛나는 누나가 너무나 좋고 닮고 싶었습니다.

 

이성으로서의 호감과 사람으로서의 호감 모두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였습니다.

 

연애라는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마음이 참 아프네요

 

학생이라는 신분이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누나의 말을 듣고 있을때 처음으로 학생이라는 신분이 후회스럽네요.

 

휴학을 하지 않았더라면.... 물론 나이만이 아니라 다른 저의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죠

 

적지 않은 나이에 적지 않은 연애을 해봤지만 

 

정말로 멋진 사람을 만나서 좋았고 인연이 이어지지않아 아쉬운 추억이였네요.

 

나중에 한번 기회가 있더라면 한번쯤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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