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슬픈 밤이네요

글쓴이2017.09.20 23:16조회 수 646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친구의 소개로 2살 연상의 그녀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번 두번 만날 수록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 제가 항상 동경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랑 다르게 반짝 반짝 빛나는 누나. 그러한 눈 부시게 빛나는 누나가 너무나 좋고 닮고 싶었습니다.

 

이성으로서의 호감과 사람으로서의 호감 모두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였습니다.

 

연애라는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마음이 참 아프네요

 

학생이라는 신분이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누나의 말을 듣고 있을때 처음으로 학생이라는 신분이 후회스럽네요.

 

휴학을 하지 않았더라면.... 물론 나이만이 아니라 다른 저의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죠

 

적지 않은 나이에 적지 않은 연애을 해봤지만 

 

정말로 멋진 사람을 만나서 좋았고 인연이 이어지지않아 아쉬운 추억이였네요.

 

나중에 한번 기회가 있더라면 한번쯤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누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643 [레알피누] 19) 질문18 냉정한 자주쓴풀 2019.01.02
52642 여자분들 인형 좋아하는 남자 최악인가요????!!!18 살벌한 피라칸타 2017.11.08
52641 여자분들14 뚱뚱한 참다래 2016.10.15
52640 남자분들 수업 2달정도 들으면 같이 수업듣는 사람 얼굴정도는 익히시나요?13 납작한 꽃치자 2014.10.30
52639 반은 잘생겨 보여요40 뛰어난 모감주나무 2014.05.22
52638 씨씨인 분들 매일만나나요?8 아픈 매화노루발 2014.04.10
52637 전애인에게 연락오신적있으세요?22 쌀쌀한 댓잎현호색 2017.05.26
52636 .26 활동적인 살구나무 2017.04.04
52635 (긴글주의) 연애와 상처의 함수에 대하여 - 곽정은8 기쁜 야광나무 2016.05.02
52634 여친이 원나잇13 촉박한 글라디올러스 2015.04.20
52633 .48 배고픈 감나무 2015.03.21
52632 진짜 남친있는 여자한테 들이대는 남자들18 의연한 층꽃나무 2014.06.03
52631 [레알피누] 계륵.. 사귈까요 말까요?12 청렴한 마디풀 2018.04.05
52630 남친 형이 자꾸 여자소개 해달라는데13 무좀걸린 왕솔나무 2017.11.17
52629 저 큰일났어요 2~3시간 정도남았는데 도와줘요11 돈많은 돌가시나무 2017.07.29
52628 썸(?) 밥 몇번 먹다 좋은 사람 아닌거 같아서 ㅃㅇ했는데13 초라한 노각나무 2016.12.08
5262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조용한 터리풀 2016.08.22
52626 악 내가 반짝이에!4 난폭한 아주까리 2013.05.28
52625 24살4살에 연애 5번이면 많은겅가요?11 참혹한 좁쌀풀 2017.10.15
52624 여자분들 남자체형 어떤게 좋아요?23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2016.11.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