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 필요해요..

도도한 애기현호색2017.09.22 12:16조회 수 1008댓글 1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여자사람에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소개를 받았는데요..

일단ㅠ 제가 인위적인 만남? 이런걸 너무 싫어해서 그 흔한 소개팅, 과팅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을 알립니다ㅜ

여튼!! 어찌어찌하다가 소개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상대가 너무 괜찮은거에요(소개받고 딱 한번 만남!)
진짜 좀 잘되면 좋겠는데..
제가 좀 소심해서 카톡하나 하는것도 무슨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구
조심스럽게 말하니까 너무 누나같고(연하임!)

주변에 남자사람들은 있어도 편한인간들이라, 조심스럽게 말해본적도 없고ㅠㅠㅠㅠㅠ
뭘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막 제가 먼저 만나자고도 못하겠고ㅠㅠㅠㅠㅠ 어떻게 잘 이어갈수 있을까요ㅠㅠㅠ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 글자 크기
. (by 뛰어난 잔털제비꽃) . (by 거대한 한련초)

댓글 달기

  • 라면 먹고 갈래 한마디면 끝
  • @허약한 개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22 14:34
    ㅎㅎㅎㅎㅎㅎㅎㅎ 라면.... 네 감사합니다ㅎㅎ
  • 여자가 먼저 좋다고 표현하면 남자입장에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물론 남자도 여자한테 호감있다는 가정하에~
  • @멋진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7.9.22 14:32
    호감은 있는거 같아요!! 표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제가 볼때는 카톡 연락은 그냥 하는 것일수도 있으나 밥은 어느정도 호감이 있어야 먹어요. 확실하게 상대방 마음을 알게되면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는게 좋아보여요! 카톡도 꾸준히하시다가 통화도 한번씩 하면서 상대방마음을 알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 @멋진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7.9.22 14:45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진짜 도움되었습니다! 밤는게 집에가는 일상이라 전화는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ㅎㅎ
  • @글쓴이
    밤늦게 집에가실떄 카톡하고계셨으면, 바로 통화버튼눌러서 통화하세요~ 집에가는길이라서 카톡잘못해서 전화했다고~
  • 좋으면 걍 하면 되는데 왜 못함ㅠㅠ 이러지마시고 하셈 저슷뚜잇
  • @창백한 타래난초
    글쓴이글쓴이
    2017.9.22 14:41
    그러게욬 하면되는뎈ㅋㅋㅋㅋㅋㅋㅠ 근데 저도 맘처럼 안되서 진짜 답답하네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용기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상황이 소름돋게 비슷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ㅋㅋㅋㅋㅋ저도 연하남 소개 받았었는데 처음 만나고 너무 좋은 사람인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카톡도 먼저 하고 티를 좀 많이 냈어요 ㅎㅎ 넘 안부담스럽게 일상 얘기 자연스럽게 하면서 만날 구실(?) 찾아가지고 여러번 만났고 은근슬쩍 좋아한다는 걸 어필 했더니 결국 지금 잘 사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부담 가지시기 마시고 저처럼 일상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날 약속을 잡으시는 건 어떤가요?? ㅎㅎ
  • @깨끗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7.9.23 00:03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ㅎㅎ 너무 진심어린 조언이라 진짜 부담감이 많이 가라앉네요ㅎㅎㅎ 안그래도 지금도 두시간째 카톡중이에요ㅎㅎ 말씀해주신대로 담주에 시간내서 나랑놀자고 먼저 말하기두 하고...ㅎㅎㅎ 감사합니다 진짜 잘해결될것같은 느낌이 막드네요ㅎㅎ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4002 ㅋㅋㅋ3 훈훈한 청가시덩굴 2017.09.23
44001 진로와 연애의 충돌..8 기쁜 털중나리 2017.09.22
44000 .26 사랑스러운 고추나무 2017.09.22
43999 교환학생 가면 보통 애인이랑 헤어지나요?9 의젓한 우단동자꽃 2017.09.22
43998 자기발전에만 힘쓰는.11 깔끔한 꽃개오동 2017.09.22
43997 키작아도 존잘이면 인기 많네요17 센스있는 삽주 2017.09.22
43996 커플이되면9 착실한 빗살현호색 2017.09.22
43995 코하루 맛있음8 적나라한 벌노랑이 2017.09.22
43994 차 있는 사람만나다가 없는 사람 만나니 힘드네요.14 부자 가는잎엄나무 2017.09.22
43993 6 잉여 박새 2017.09.22
43992 .24 꼴찌 좀깨잎나무 2017.09.22
43991 다음 마럽 언제쯤 인가요6 예쁜 석곡 2017.09.22
43990 여친이랑 싸울때마다..21 수줍은 오동나무 2017.09.22
43989 .7 코피나는 층꽃나무 2017.09.22
43988 .21 뛰어난 잔털제비꽃 2017.09.22
조언이 필요해요..11 도도한 애기현호색 2017.09.22
43986 .3 거대한 한련초 2017.09.22
43985 오버워치하실 여성분~2 푸짐한 딱총나무 2017.09.22
43984 차라리...6 유능한 분단나무 2017.09.22
43983 .2 거대한 한련초 2017.09.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