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중에 진심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고백받은사람 많나요?

글쓴이2017.09.25 08:21조회 수 2475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친구사이로 같이 그냥 재밌게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했는데
고백받으신적 있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뜬금없을 정도로 당황스러운적 있으신가요
  • 저요ㅋㅋ새내기때같은과였는데 걍 공강시간에 서로 할일없어서 같이 몇번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어장녀 되어있었어요. 맨날 머 남친이 있는데 군대가면 어쩔거냐 남친 생기면 데이트비용은 누가 낼거냐 결혼하면 아침밥 차려줄거냐 묻더만ㅋㅋ 상상속에서 저랑 결혼까지해서 백년해로한듯싶네요ㅋ 그땐 왜 이상하다고 생각을 못했는지 에효
  • @흔한 박새
    남자가 티 많이 낸거 아니예요?ㅋㅋ
  • @글쓴이
    꼭 같이잇는 여자애들한테도 다 물어보는데 저한테 그런건지 알길이없죠ㅋㅋ노는 무리가 달라서 글케 자주 만나지도 않았어요.
    과모임같은데서 술먹으면서 진지하게 너 진짜 못생겻다면서 그러길래 아 얘는 아니구나한거도 있고요
    근데 뭐 그때 새내기때라서 순진하게 믿은거도 잇죠.ㅋㅋ그때당시는 쫌 뜬금없었음
  • 전 그래서 좋아하는데 고백안합니다ㅠ
    10년된 친군데 고백했다가 멀어지는게 싫어서 친구로만 지내요
  • 네 한 세번? 그래봤어요
    그리고 한번은 여자친구 있는 애라 믿고 친구했는데 (둘이서 만나진 않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절친됐다가 다른 여자친구 사귀니 저한테 철벽치더라고요 ㅋㅋ 그 꼴이 어이없고 보기싫어서 그 뒤로 남사친들이랑은 안친해져요
  • 아 진짜 그런거 싫어서 미리 난잘생긴애가 좋다 철벽쳐놔도 ㅎ ... 어느새 난 썅년돠어잇고 ㅎ
  • 뭐 이런글보면 맨날 여자가 여지를 줬네 어쩌네. 남자의 신호를 애써 무시했네.이런 댓글 달리던데ㅋㅋㅋ 난 대부분 몰랐고, 상대가 관심보이는 순간 난~~한 사람이 좋다(걔특징 전혀x) ~~한 사람은 싫다(=걔 특징) 아무리 얘기해도 한귀로 흘리고 고백하는 사람은 고백합디다.. 그쪽에서 티가 나면 나도 좋니싫니 의사표현을 해도 개무시하고 고백하거나.. 티 하나도 안내다가 갑자기 고백하거나.. 이 두가지 경우여야 갑작스럽고 더이상 친구못하고 그런거죠. 저는 그래요.
  • 같은 과니까 학교에서만 좀 같이 다녔지 과제 제외하고 학교밖에서 따로 만나서 논적도 없는데 고백잼ㅋㅋㅋ 진짜 다른 친구들 대하듯 똑같이 했는데 자기한테 내가 뭘 더 특별하게 대했다고 오해했는지ㅋㅋ
  • 고백좀 하면 어떠냐 이상한 애들 많네 니들이 그런 감정 안가진거고 남자는 그런 감정 가지는게 나쁜거냐. 오해 할수도 있지
  • @포근한 진범
    맞아.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나쁜거냐 고백했다는 이유로 이상하게 보는거면 애초에 진짜 친구로 생각도 안한거지.
  • @포근한 진범
    그것까진 참 괜찮은데 제발 거절당했다고 그런감정 안가졌던 사람도 뭐라하진마세요. 괜히 어장당했느니 눈이 높느니.. 이런 평가 극혐
  • 물론 어장관리녀 만드는거는 남자가 치졸한건데.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마음 가지고 비웃는것도 역시 치졸한거임. 지들이 뭐 잘났다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8084 [레알피누] 여자친구와 성관계36 깨끗한 옥잠화 2017.03.16
4808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1 뚱뚱한 왜당귀 2018.09.17
48082 [레알피누] 여친이 저에게 동거하자고 제안했어요.23 야릇한 귀룽나무 2018.07.04
48081 [레알피누] 여친이 친구들이랑 해외놀러간다면 어떻게하죠?8 상냥한 꽃며느리밥풀 2015.04.07
48080 [레알피누] 여친한테 잡혀사네요21 청아한 짚신나물 2015.11.24
48079 [레알피누] 연락6 처절한 털머위 2020.05.15
48078 [레알피누] 연락두절19 더러운 배나무 2019.05.01
48077 [레알피누] 연애라는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10 흐뭇한 고욤나무 2017.05.12
48076 [레알피누] 연애라는게8 피로한 지칭개 2018.10.31
48075 [레알피누] 연하남을 만난다는 게 목숨걸어야 하는 일이 됐다12 멋쟁이 주걱비비추 2020.11.12
48074 [레알피누] 연하에게 인기없는 남자 특징이 뭔가요15 냉정한 이팝나무 2019.02.02
48073 [레알피누] 예쁘게 마른 남자29 때리고싶은 꽃치자 2019.06.24
48072 [레알피누] 예쁘면 얼굴값하는거 같네요39 뛰어난 떡쑥 2018.11.26
48071 [레알피누] 옛 애인에 대한 이야기8 점잖은 등대풀 2013.06.29
48070 [레알피누] 오늘 대화 즐거웠습니다.4 돈많은 꽃창포 2014.10.27
48069 [레알피누] 오늘 토익에 마이러버에4 냉철한 산국 2015.03.20
48068 [레알피누] 오래전 여자친구가 자꾸 생각이 나는데...5 자상한 느티나무 2014.11.26
48067 [레알피누] 옷 잘입는 여성분들 소개팅 옷 질문 좀 받아주세요!33 싸늘한 둥굴레 2018.09.23
48066 [레알피누] 와 나 실패했어6 코피나는 산오이풀 2021.02.26
48065 [레알피누] 왜 연락처준거??18 날씬한 청미래덩굴 2019.07.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