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바보바보

게으른 고사리2013.04.24 00:04조회 수 95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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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게 버스타고 오는데 갑자기 청순하게 생기신 분이 타는겁니다. 엄청 착할거 같은 그런 조용한 스타일의 여자분이었어요

 

밤 늦게라 버스안에 사람도 적었죠

 

제가 번호를 한번도 따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속으로 이 여자가 진짜 내랑 같은 곳에 내리면 인연이다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서 번호를 딸것이다.라고 다짐했죠

 

그런데..

 

그....런데 진짜로 저랑 같은데서 내리는 겁니다........

 

속으로..헐.... 다시 용기는 없어지고..

 

폰 상태보니 배터리 1남아있고....

 

 

 

 

 

 

 

그렇게 내리고  번호 못물어봤어요.

 

아 진짜 바보같아요

 

번호 어떻게 따야되요? 팁좀요?ㅠㅠ

 

하.......진짜..하......... 후회된다........ 택시타시고 가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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