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커피타려 휴게실 들어가서 별생각없이 정수기로 다가갔다가 물 흥건한 바닥에 미끄러져서 정수기 밑으로 찍히듯 들어가 엄지발꾸락 시작되는 부분부터 엄지손꾸락 모양으로 크게 째졌어요ㅡㅡ태어나서 피 철철흐르게 다치는건 처음이네요. 뛰어간것도 아니고 걍 걸어가서 한발 내딛었을 뿐인데ㅡㅡ나중에 보니 누가 물을 엎지르듯 훌려놨데요ㅡ정수기 앞이 완전 흥건했어요. 것도 맹물인거 보니 물 받다가 흘리신것 같은데 뒤에 사람 발이나 양말을 생각하셔서 닦아놨었어야죠 오늘같이 여러분의 작은 이기심이 다른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걸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기숙사는 단체생활이니까 다른사람들을 더 많이 배려해야하는데....어휴.....요즘 긱사살다보면 왜이렇게 어이없는 사람들이 많을까요....고등학교 긱사 삼년차에 이제 대학 긱사 일년찬데 학교만 달라졌지 배려안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네요.....휴..속상해서 글 남겨 봊니다. 에잇 물 엎지른 사람 내일 가다가 넘어져랏 에잇 차마 씨뿌리란 말은 못하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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