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인카없으면 이제 어디로

애초에 경영대 학생을 위해서 뽑은 것이 학생회 아닌가요? 학우분들이 불이익을 받을 걸 각오하고 이름과 학번을 적고 찬반에 대해 서명까지 했는데 그런 종이가 경영관 A동 로비에 방치되어 있는 건 잘한건지요?

2222 ㅋㅋㅋㅋ개사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다 맞는 말씀이시구요..종이 방치 된 건 제가 생각해도 잘 못 된 겁니다. 이건 혼나야죠..제가 말씀 드린 것은 작성자 분께서 학생회는 이 결정된 사항에 대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것 처럼 말씀하셔서 글을 쓴 겁니다. 오늘 올라온 페이스북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6,7 차례 면담했고, 학장님 시간맞추려고 개인 수업 시간 희생하면서 까지 면담을 통해 학생들 의견을 제시 했었습니다.
나름대로 학생회도 교수님과 학생 중간자 입장으로 노력한 모습이 보였구요.. 마지막에 제가 한 말은 학생회가 뭘 한지 모르겠고 그 면담과정에서 어떻게 했길래 현재의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시면 경영대 학우로서 우리의 학장님과 직접 면담을 통해 그 분의 사상을 들어보고 양측의 입장을 다 생각 해보시라는 말이었습니다. 일방적 비판을 하는 게 안타까웠구요. 무조건 학생회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 경영학과 학생회는 학장이 의견제시 받으면 짤라버려서 뭔 말을 못하는 데구나. 경영대 일원이면 의견이 있으면 학생들의 자치기구인 학생회에 말하면 안되고 직접 학장한테 가서 노크해야 하는구나. 경영대 일원이라면.

저 말을 이렇게 받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래서 그쪽학생회에서 앞으로 학생들 의견 수렴해서 이런거 하긴 할까요 무서워서....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니 차라리 안하고 욕먹는게 덜 억울하겠네요

아무리봐도 이건 학생회 잘못이 아니라 학장님의 잘못된 선택같은데....이상황에선 경영대학생회가 대처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칭찬받아도 모자랄판에 욕이나 듣는 불쌍한 단대학생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