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3.04.24 14:43조회 수 3020추천 수 2댓글 21

오실 때부터 책을 책상에 쿵쿵 내치시길래... 먼가 내 잘 못 한 줄알았는데... 가방은 내 자리 뒤에다 두고 한 시간에 다섯번을 내 뒤에서 뽀지락 뽀지락 대시더니... 귀마개 떼구 보니 그 시커먼 계산기 뽁뽁뽁 쩌시넹...

터푸하시넹... 머라하기엔 조영남 안경착용하시구 말머리 묶은 님의 포스 땜에 겁나네용.... 열공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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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3.4.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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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가셨는데 계산기 숨기까용??? 지금이 기횐데... ㅋ
@글쓴이

해괴한 다닥냉이
2013.4.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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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대생한테 목숨만큼 소중한게 계산긴데..
나같으면 밖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 계산기 없어졌으면 일단 욕부터 나올 듯하네요.
@글쓴이

어설픈 야광나무
2013.4.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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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러면 절도...
친숙한 칠엽수
2013.4.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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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세요 오늘 고체역학 시험있었거든요
착실한 고욤나무
2013.4.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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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민폐 아무리 시험이라도 누군 책 넘길줄몰라서 조용히넘깁니까.ㅋㅋ
글쓴이
2013.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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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여자 먼가 다르네요... 저 자신감 있게 한자 한자 또도독 누르는 거... 개념이 무개념인가요?차도녀라 그런가요?? 분노 게이지 오르는데 지우개도 던지구 먼 문제를 저래 푸는지 ...진짜 이여자 함 들려주구 싶네요
화사한 벽오동
2013.4.24 15:41
댓글 추천 1 비추천 0

헐...쪽지써놔요 자리에ㅠㅠ 본인은 집중한다고 잘 모르던데
잉여 은목서
2013.4.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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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세요
초조한 새박
2013.4.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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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체쳤다네요 이해해줍시다
@초조한 새박

어설픈 수선화
2013.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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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웬지 이해가 ㅋㅋㅋ
해맑은 백정화
2013.4.24 17:1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이런 산만한스탈 도서관에서보면 ㅊ때리고싶음
친근한 구름체꽃
2013.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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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하라고 쪽지남겨놓으세요
싸늘한 만삼
2013.4.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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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치는게 뭐 그렇게 대수인가요? 타전공 학생들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합니다. 공대 공부 힘든거 아는데 몇몇 분. 제발 그렇게 남한테 피해주면서 까지 어필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이번 시험 기간, 아니 늘 느끼는 거지만, 몇몇 사람들 참 머리는 장식용인 듯한 사람이 있더군요. 개념찬 분들도 많지만요. 부분이 전체를 망치면 안되겠죠?
@싸늘한 만삼

초조한 새박
2013.4.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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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으로 고체쳤다고 하는겁니다 상상이상이랍니다 괜히 공대 특히 전화기 쪽 기계공 고체 학점 받기도 버겁고 감히 말씀드리지만 타학과보다 빡시다는거 단언합니다 힘들다는게 감히 비교할수있는 수준이 아닌듯 갠적으로 상대 전필수업이 너무 쉽던데요 ? 그냥 그렇다구요

도서관 개념은 당연히 공감 공감 또한 그러해야하구요 공대생들 도서관에서 예의를 지킵시다
@초조한 새박

의연한 부용
2013.4.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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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나도 공댄데 이글 보기싫네ㅋㅋ 상대 쉽다 고체렵다 그러니 너넨 이해못한다. 너넨 우리만큼 힘들지않다 뭐 그런건가? 알아서 이해하란거? ㅋㅋ 상대 까고 그냥 그렇다구요 하면서 개념있는척 하시네ㅋ과마다 다 어려운거있고 힘든게 있어요ㅋㅋ 전화기 고체? 전화기나누는 이유는 뭔지 또 고체만힘든가? 뭔 ㅋㅋㅋ 다른과 전필들어는 봤나 몰라요ㅋㅋㅋㅋ 상대 사회대도 힘든수업들음 분량 장난 아니랍니다. 단언하건데 공대가 내용은 더어려울지 몰라도 분량은 저쪽동네가 압도적입니다ㅋㅋㅋ 분량에 눌려요 ㅋㅋ 님 말한마디 한마디 다 보기가 너무 거슬리네요ㅋㅋ 사상이쫌..
@초조한 새박

끔찍한 헬리오트로프
2013.4.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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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누가 공대 가랬습니까?

자신이 선택한 길이 힘들다고 타학과 걸고 넘어지면서 어그로 끄는 꼬라지 돋네요
@초조한 새박

적절한 파
2013.4.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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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부심 또 나왔네 ㅋㅋㅋ 뭐만 하면 전화기래
@초조한 새박

재미있는 갯완두
2013.4.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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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부심 쩌시네용 부럽네요. 지나가던 상대생으로서 상대 어떤 수업을 들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저희과 수업들으시면 결코 쉽단 말 안 나오실텐데 허허. 여기서 처음 글쓴사람은 도서관에서 조용하자 였는데 어째서 공대 공부 힘들고 다른과 공부 쉬우니까(뭐 나중엔 공대 취업 잘 되니까로 이어질듯도 하네요) 다른과들은 공대가 좀 시끄럽더라도 좀 봐달라는 식으로 이어졌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런말하기 싫었지만, 중도 열람실내에서 친구분끼리 '상의'하면서 공부하는거 거의 90퍼 이상 공대분이시더라구요. 뭐 공대 공부, 특히 고체니 유체니 뭐 역학 수업은 어려우니까 쉬운 공부하는 저같은 '상대'생들은 찌그려져 있어야죠. 허허. 나이만 20살 넘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데 거참...
천재 자두나무
2013.4.24 20:28
댓글 추천 0 비추천 2

위긋들과무관하지만취업할땐타대생들공대부러워하던데 전 공대오길잘했다고생각합니다
느린 당단풍
2013.4.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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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대단한 아인슈타인들 나셯네 ㅋㅋㅋ 과목이 어렵다고 해서 그 과목공부하는 사람들도 우수할거라는 논리전개는 버려라ㅋ
글쓴이
2013.4.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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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어쩌다 글이 산으로 가나용...학과들 다툼을 조장하는 취지아니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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