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글쓴이2013.04.24 16:12조회 수 1985댓글 17

    • 글자 크기

미안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도 몇달전에 딱 이런 마음이였어요..나혼자 헤어지는 걸 다짐하고나서 그 말하기전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니 저를 이해해주시더라구요..제가 헤어지자고 할 걸 다 알고있었다는 듯이 오히려 저를 걱정해주셔서 미얀함과 죄책감이 한동안 심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그분이 너무 잘지낸다는 소식을 듣게되어서 마음이 홀가분하네요..힘내세요
  • @행복한 대왕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4.24 16:44
    댓글 감사합니다.
    이별이 좋을 순 없지만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다행이시네요.
    저도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더 미안해지겠네요.
  • 왜헤어져야하는 이유가먼가요??
    남자가 잘못햇나요? 이유가먼가요?
  • @병걸린 더위지기
    글쓴이글쓴이
    2013.4.24 20:12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라...
    잘못이라면 뜬금없이 통보받을 그애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 다 지합리화 시험준비 집안형편
    자기를 정당화하려는 핑계일뿐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거
  • @침울한 홍단풍
    글쓴이글쓴이
    2013.4.24 16:56
    합리화 할 생각은 없어요 제가 잘못된거 맞고
    근데 괜히 엄한 사람 상처 주는게 너무 미안한거죠...
  • @글쓴이
    헤어지더라도 이유를 반드시 거짓말하지 말고 하세요
    그게 예의이고 최소한 인간이기 위한 양심입니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하지말고요
    헤어져야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세요
    세상에 진실만큼 진정성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건 없습니다
  • 상대방이 너무 피곤하겠어요
  • 내색없이 뜬금없이 이별당해봤어요. 상대가 정말 너무한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슨 이유가 있겠지 싶기도 하고... 별의 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받아들이는데 몇주는 걸리네요.
    근데 아프지 않은 이별이 어디있겠어요. 이미 마음이 정해졌는데 질질 끄는거도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아니에요. 방법을 잘 생각하세요.
  • 하루라도 빨리 얘기하시고 정리하시길.
  • 이젠 내가 돌아서려해
  • 혹시... 특이한 취향의 소유자이신가요?
  • @푸짐한 개머루
    글쓴이글쓴이
    2013.4.24 20:08
    흔남흔녀에 성격도 둘다 무난 그래서 더 힘드네요..
  • 얼마나사귀셨어요?상대방한테솔직히말해주세요.
  • @푸짐한 해국
    글쓴이글쓴이
    2013.4.24 20:10
    그리 길지는 않아요 두달 정도...
  •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이해갑니다 자신의 상황이 아니라면 다들 이해 못하죠 저도 매번그래요 저도 개인적인 이유로 늘 끝을 생각하며 만나요 그래서 다가오시는 분들과 한두달정도 사귀고 끝을 이야기해요 몇 번 사귀어 본 적은 없지만요 제가 정말 좋아해도 끝날 수 밖에 없어요 속상하네요 이제 안사귀려구요 제 문제가 해결되기전까지는요 평생 해결이 안날지도 모르지만요
  • 뜬금없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게 상대방에게 정말 힘들겠어요..
    저는 뜬금없는 이별 통보를 받아봤는데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원망스럽기만 했어요..
    그 사람은 이별을 생각하면서 무의식 속에 저를 차차 지워야할 사람으로 생각하고 정리도 나름 했을텐데
    전 그런 것도 없이 웃고 지내다가 갑자기 이별을 당했으니까요
    그러니 최대한 빨리 충분한 대화를 하고.. 솔직한 마음 보여주고 이별하세요..
    다른 댓글처럼 이미 정리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괜한 감정으로 질질 끄는 건 상대방을 더 힘들게만 하는 일인것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02 마지막으로 연락.2 섹시한 노박덩굴 2014.06.27
5601 문득 생각난 예전 매칭녀.2 냉철한 설악초 2015.09.20
5600 마이러버 언제 할까요?-?2 재수없는 자리공 2018.02.07
5599 아는 동생이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2 침울한 구슬붕이 2014.03.04
5598 순대아저씨2 끌려다니는 갈매나무 2018.08.25
5597 이어질 사이면2 현명한 빗살현호색 2016.07.12
5596 [레알피누] 이제와서?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59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침착한 오동나무 2013.09.01
5594 여자분들~모임에서 상대가 먼저 번호 물은 경우2 키큰 피라칸타 2014.04.06
5593 .2 청렴한 브룬펠시아 2014.04.23
5592 [레알피누] 마럽 카톡 차단한거 같은데 신고 어떻게 해요...???2 따듯한 한련 2022.05.07
5591 .2 부자 램스이어 2018.06.05
5590 마럽 처음하는데2 건방진 산딸나무 2017.11.30
5589 .2 참혹한 냉이 2015.04.29
5588 .2 화려한 섬잣나무 2017.04.18
5587 .2 진실한 독일가문비 2014.05.24
5586 .2 깜찍한 좀쥐오줌 2018.10.15
5585 카톡 아이디 검색 안 되네요.2 귀여운 개여뀌 2019.11.08
5584 [레알피누]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 동생이 고백했습니다.2 조용한 고사리 2015.05.05
5583 짝사랑하는 중입니다2 초조한 갈퀴나물 2017.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