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질문을 많이하면 좋은 징조인가요 나쁜징조인가요??

글쓴이2017.09.29 22:12조회 수 2958추천 수 1댓글 11

    • 글자 크기
어제 7(심사관):3 피티 면접을 했습니다.

지원자가 사전에 피피티와 대본을 따로 정하고 자유주제로 발표하는건데

발표가끝나고 먼저 나머지 두명의 지원자가 발표에대해 질문을 무조건 1개씩하고

그다음에 심사관들이 각자 자유롭게 질문합니다.

발표시간은 5에서 10분정도구요

제가 마지막차례였는데 제 앞에 한명은 발표잘하네요 라고 말하고 실현가능하나? 가격경쟁력은? (새로운 타입의 전기자동차 발명 주제) 등의 전반적으로 대답하기 쉬운질문 2개정도였고

나머지 한명은 그냥 4분이 1개씩 질문을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마지막이었는데 엄청 자세하고 공격적이기 질문하시더라구요...
다른나라의 경쟁제품중 a라는게 있는데 조사해봤나?
이걸 이렇게 바꾸면 어떤가?
조사데이터중에 표본을 더넓게잡으면 조사가 달라질수도있는데 이에대해 어떻게생각하는가?

공격적인 질문으로는
내생각으로는 설계에 애로사항이 있을거같다
우리회사는 a제품을 다루는데 주제가 약간 빗나갔지않은가?(분명 전공관련 자유주제라했으면서 ㅜ)

그래서 결국 저만 질문 한 10개정도 받은거같아요... 물론 위에 자세한질문같은경우엔 대비를 잘해가서 한 90프로정도 대답을했는데
밑에 질문같은경우엔 어떻게 대답해도 변명같이들리더라구요 ㅜ 그렇다고 죄송합니다할수도없고...

어떻게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좋은징조인듯용
  • 결과 나올때 까지 누가 알겠어요.. 최선을 다하셨으니 마음 편히 있으시고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 양날의검
    대답잘했으면 무적권합격
    못했으면 ㅈㅈ
    상황자체는 좋아보임
  • @못생긴 미모사
    글쓴이글쓴이
    2017.9.29 22:20
    내용에대한 질문같은경우엔 잘대답한거같은데 (7개정도)

    다짜고짜 이게 잘못됐다 이건아닌거같다 이러는질문엔 그냥 알겠습니다 이런부분을 이런식으로 수정하는걸 검토했는데 그것역시 수용해서 적용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진짜 그렇게밖에하지못한 이유밖에 말할수가없더라구요...질문자체가
  • 질문내용으로 봐서는 그만큼 발표내용에 허점이있어서 질문거리를 만들어준게 아닌가 싶은데용...
  • 많은 질문은 좋은겁니다. 글쓴이분에게 관심이 많이 갔다는 이야기에요
  • 결과 궁금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 질문이 많은건 양날의 검이에요
    면접관들이 좋게 봐서 질문을 했거나 본인의 대답에 흠이 있어서 그 부분을 질문하거나
  • 심사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보면
    관심이 있으니 질문도 했겠죠?
    그분들도 사람인지라 들어보고 시덥잖으면
    귀찮아서 질문 안하겠죠? 좋은 상황같아요
  • 질문을 전혀 받지 않은 경우는 2가지 있습니다.
    1. 합격자
    2. 무조건 불합격자

    질문을 많이 했다는 거는 적어도 저둘에는 속하지 않지만,
    나머지 사람들 중에서는 관심이 제일 많이 가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긍정적인겁니다.
    대답만 개판으로 안했으면 문제없을 겁니다 ㅇㅇ
  • 질문에 '논리 부분에서 황당하다는듯 물어보는 말투'였으면 감점부분일듯 한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3238 오늘 글로벌경제와리더쉽5 꼴찌 민백미꽃 2018.11.06
73237 오늘 친구2봤는데 조폭들 진짜 전기톱들고 싸우나요?요?5 뚱뚱한 바위솔 2013.11.22
73236 계과 교양질문이용5 머리나쁜 뚝새풀 2014.01.29
73235 [레알피누] 기숙사 29일부터 입사가능하던데5 유쾌한 족제비싸리 2016.02.26
73234 기계과 소성공정 해석 질문..5 힘쎈 깨꽃 2018.02.14
73233 통목살 구울때 어떻게 굽나요??5 살벌한 뽀리뱅이 2017.02.19
73232 새벽1시까지 영업하는 카페알려주세요5 머리나쁜 푸조나무 2018.02.21
73231 저 절이나 성당 다니고 싶은데5 돈많은 달맞이꽃 2019.08.31
73230 아무도 총학생회에 법적 책임을 요구한 적 없다5 까다로운 클레마티스 2018.10.03
73229 학교 근처 원룸중에5 병걸린 까치박달 2016.09.02
73228 [레알피누] 핸드폰이 버벅?? 거리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5 흐뭇한 토끼풀 2018.06.25
73227 이태임 사건보고 느낀점5 황송한 돌양지꽃 2015.03.28
73226 진리관에 독서실 있나요?5 활달한 병아리난초 2013.11.24
73225 해외 단기 파견 갔다오신분?5 활달한 꽃기린 2016.03.12
73224 누구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요?5 무거운 대팻집나무 2013.08.24
73223 [레알피누] 저희학과의 빠른년생5 해맑은 겹벚나무 2014.09.29
73222 진로탐색 과제 질문이요.....ㅠㅠ5 착잡한 노루삼 2016.04.06
73221 훈남 훈녀 정의5 싸늘한 야콘 2014.07.19
73220 혹시 주말알바 양도 해 주실 분 있나욤?5 못생긴 털중나리 2018.02.23
73219 2학년인데 재무회계 1학기 수강신청도 실패하고 계절도 실패했으면5 착한 금방동사니 2019.05.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