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장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방법이란?

글쓴이2017.09.30 14:45조회 수 1990추천 수 1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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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위대하신 학장의 자리는 교수님들의 투표에 의해서나 총장님에 의한 선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총장님께 다이렉트로 이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화장실도 그렇고 남자 휴게실을 교수 휴게실로 바꾸려는 것을 포함한 강제적인 시설 개선도 다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의 권위를 다지려는 목적(학생 너네들 그냥 깝치지말고 찌그러져있어)과 이번에 학장으로 부임했으니 본인 임기 기간동안 이러이러한 것들이 바뀌었다는 걸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기 위한 커리어 목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하여 가장 효과적인 것은 경영대 안에서 이 문제를 가십화하는 것보다 총장님처럼 대외적으로 쪽을 주면서 옥죄어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 학생회장도 본인 이름으로 국민 신문고에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생의 입장에서 모든 걸 다 드러내고 움직이기엔 힘든 상황인만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 생각해서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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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장 되기 전에 교수전용 휴게실 공약으로 내걸었다던데..
  • @명랑한 동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30 15:12
    하..정말..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학생이 학장을 뽑은 게 아니기 때문에 더 학생을 만만하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교수님들이 선출한 거라면 아마 이렇게 개썅마이웨이로 진행시킬 양반인 걸 알아서 선출한 것일 거고요
    하지만 모든 공약을 이행시키려든 그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려하든 그 해당 지위의 목줄을 흔들만한 강한 압박이 있다는 반드시 패배할 거라 믿어요
    올해 초에 총장님께서 진행시키려고 하셨던(?) 통합 부분을 막은 것도 그렇지만 그 보다 총장님이 쩔쩔매겠금 만들었던 것도 우리라고 생각해요!!
    총장님을 우리가 뽑은 게 아니지만 우리 눈치를 보게 만든 상황 역시 대외적으로 커리어에 문제 생길만큼의 압박을 우리가 가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비겁한 존재라 총대 맬 자신은 없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도출해서 학생회가 진행시키게 만들고 우리가 다 함께 밀어부치면 하다못해 학장에게 개쪽이라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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