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헤어지게 될까요

글쓴이2017.09.30 22:02조회 수 1602추천 수 1댓글 10

    • 글자 크기

 

 2년넘게 연애를 해왔고, 지금도 남자친구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트러블없이 무난하게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지..ㅎㅎ

 

몇달전부터 제가 매달리는 연애를 했었어요. 제가 더 보고싶어하고, 연락하고..

 

그러다가 남자친구 말에 한번 크게 상처받고 펑펑 울고자고 일어난 다음날부터 마음이 무덤덤해지기 시작했다고 해야하나..

 

남자친구가 저한테 무심하게 대해도 예전만큼 안섭섭하고 그냥 제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보면 좋은거고 안봐도 크게 상관없는 그런 기분.. 

 

지금은 남자친구를 만나도 그냥  편한친구를 만난다는 느낌이 더 커요. 

 

더 오랫동안 같이 있고싶고, 보고싶던 마음이 없어지고 있다고 해야하나..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있지만 고민아닌 고민이네요. 연애감정이 아니라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라..

 

언젠가 이게 헤어지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26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6 눈부신 감자 2016.05.25
25262 연인끼리 싸울때 욕하면 막장이죠?7 유쾌한 꽃치자 2016.05.25
25261 이런사람어디없나요28 밝은 큰방가지똥 2016.05.25
25260 헤어진 남친이 카톡은 하자는데11 냉철한 무스카리 2016.05.25
25259 .3 육중한 큰개불알풀 2016.05.25
25258 헤어졌는데 비트윈으로 혼자 독백하면 소름인가요??...26 처절한 딸기 2016.05.25
25257 여자들은 오빠보단 남동생좋아요?19 의연한 먼나무 2016.05.25
25256 .13 한심한 물달개비 2016.05.25
25255 [레알피누] .27 뛰어난 쥐똥나무 2016.05.25
25254 책 좋아하는 남자12 찬란한 디기탈리스 2016.05.26
25253 좀 강인한 멘탈의 여성분은 어디있나요 ㅠㅠ14 꾸준한 풀솜대 2016.05.26
25252 먼저 식어서 헤어지자고한 남자친구한테서 다시 연락올일은 없을까요?7 멋진 까마중 2016.05.26
25251 후회는 안한다3 난폭한 겨우살이 2016.05.26
25250 19 여자친구랑 관계안하고 사귈수는 없을까요?17 상냥한 영산홍 2016.05.26
25249 다들 몇명 만나보셨어요?26 힘좋은 쑥부쟁이 2016.05.26
25248 푸념 및 긴글주의16 정중한 은대난초 2016.05.26
25247 옛 연인과 웃으며 인사하고 싶다면 욕심인가요?7 청렴한 고마리 2016.05.26
25246 남친있는여자17 끔찍한 꼭두서니 2016.05.26
25245 충분히 사랑받으면서 행복한 연애하는 사람과15 뚱뚱한 방동사니 2016.05.26
25244 어른들의 눈이 정말 정확한가요?15 끔찍한 칡 2016.05.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