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03년 덴마크에서 연구년을 보낸 이후 행복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그동안 행복한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몇 가지 공통점을 찾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관계성이었다. 소위 행복도가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나라들은 매우 평화스럽고 조화롭게 산다. 사람들이 서로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공유하고 있다. 부연하면 공존의 규범이 매우 확고하다. 이러한 사회에는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윤활유가 풍부하다. 당연히 사람들 간의 마찰계수가 낮다. 공동체 유지에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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