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님들 비웃으시겠디만.... 축구 좀 하시는 분들 고민좀 들어주세요

글쓴이2017.10.05 13:27조회 수 1531댓글 11

    • 글자 크기
전 축알못입니다
축구에 대해서 관심고 없고 중고등학교때 억지로 해본적 말고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흥미가 안들거라고요
근데 축구 잘하는 애들 보면 어느 조직에서나 인기가 많고 그래서 축구를 하지 못하는 저가 상대적으로 위축이 됩니다
회사생활하면 더 그렇겠죠?
인터넷에 보니 성인축구교실이하는게 있던데
정말 에이스가 되는것 정도는 바라지도 않지만
어느정도 그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정도가 되고 싶은데
그럴려면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릴까요?
친구들은 이미 늦었다는데 축구는 어릴때 배우지 못하면 이미 늦은건가요?
거기서 전문지도를 받는다는 전제하에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청렴한 개여뀌
    2017.10.5 13:30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저도 개발이라 이런 고민 좀하는데 ㅋㅋ
    유투브라도 보면서 혼자 배워야할지 고민이네요
  • 피로한 콜레우스
    2017.10.5 13: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군대에서 축구 많이하니까 늘긴늘더라구요
  • 야릇한 뜰보리수
    2017.10.5 13: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축구 잘하면 어느 남성 조직가서도 친해지기 좋고 잘보이는 것은 맞는데(ex.군대) 굳이 못하시는 분이 배워가면서 할 필요는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축구는 엄청난 체력과 운동신경이 필요한데 님같이 운동신경 없는 성인 분이 단기간에 좋아지기란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축구때문에 위축될필요가 뭐가 있나요
    그냥 헬스나 다른 운동을 배워보세요
  • 정중한 자귀나무
    2017.10.5 13: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요즘도 축구 잘하면 짱먹는 조직이 많나보네요
    제 생각은 그냥 축구를 잘 하려고 하지 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가 굉장히 격렬한 스포츠고 경기하다보면 감정적으로도 흥분되는 경우도 많고 해서 부상 위험이 굉장히 큽니다.
  • 착한 갈매나무
    2017.10.5 14:17
    댓글 추천 1 비추천 0

    ㅋㅋ 저는 어릴때 축구 열심히 했는데도 잘 못해요
    물론 우리회사도 축구모임이 제일 큽니다. 전국구임. 그냥 가서 몸푸는 시늉만 하고 앉아서 놀아요.
    근데 저 같이 축구못해도 딴거 잘하고 관심사가 있으면 결국 또 그 관심사끼리 모이게 되어있어요
    저는 노래, 바둑(기원 5급 인터넷2~4단) 당구(3구 200), 헬스 오래함. 이 네가지가 다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결국 제 관심사고 좋아하고 잘 아니까 저거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더 쉽게 연결 되더라고요. 축구 하고 나면 어디가겠습니까. 사우나가서 몸 이야기 하고 밥먹고 당구치고 회식하면 노래방가고 하잖아요.
    솔직히 바둑은 좀 쓸모 없긴함. 근데 입사 할 때 인사부장이 자기도 바둑 좋아한다 해가지고 그 인연으로 저를 계속 기억해주심.

    글고 어차피 축구 쉬는 사람들 뒤에서 훌라치거든요? 그런것도 잘하면 좋음

    님이 좋아하는걸 하세요!
    그런 목적이라면 골프배우겠습니다. 축구는 이미 너무 늦으신것 같고 관심사도 전혀 아니니깐.

    솔직히 말해서 위축된다는거는 축구 때문에 아니라 딴거도 다 못하는데 축구까지 못하기 때문인듯

    축구 못해도 뻔뻔하고 웃기면 더 인기 많은게 보통이지요.

  • 점잖은 주걱비비추
    2017.10.5 14: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군대에서 공 많이 차본 사람으로서, 풋살은 좀 배우면 늡니다. 축구는 잘 하려면 경기 흐름도 읽을 줄 알아야하고 체력도 길러야합니다. 축구가 훨씬 어렵구요. 그래도 한 6개월 이상 배우면 기본은 할 수 있을 껍니다. 너무 잘 하려하지 마시고 포지션에서 내 몫만 잘 하자는 마인드로 하면 크게 욕은 안 먹을 꺼에요.
  • 참혹한 좁쌀풀
    2017.10.5 15: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회사가시면 사내 동호회 많습니다. 꼭 축구를 배워야겠다라기보단 차라리 마이너한 취미들이는 것도 좋아요. 축구동호회는 사람들 평균 실력 높은편이에요.. 대신 골프나 테니스 같은 경우엔 동호회내에서 강습도 같이 해주기도 하거든요. 배우면서 실력도 늘어가고 그런 것도 충분히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좋다고 봐요 ㅎㅎ.
  • 나약한 붉은토끼풀
    2017.10.5 16: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조기축구회 추천해요 아저씨들 많아서 친절하구요 좀 거칠지만
    체력소모도 그리 심하지 않아요
    근데 조기축구가 좀 어려울 수는 있어요
    전 군대에서 축구 좀 많이 하고 조기축구 하는데 좋더라구요
  • 유치한 산괴불주머니
    2017.10.5 16: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전문적으로 배웠었는데 일반적으로 주2회기준 3달이면 1인분은 합니다
  • 천재 속털개밀
    2017.10.5 18: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굳이 축구여야만 하나요 농구는 어떠세요 ㅎㅎ
  • 엄격한 메꽃
    2017.10.6 16: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조기축구회 강추!저도 하고있어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5944 내일 토익 시험 치시는 분!? 남산중에서 치시는 분 계신가요 ㅋㅋ7 쌀쌀한 앵두나무 2014.08.30
125943 희망과목담기5 찌질한 금목서 2014.08.11
125942 남자 머리 조언 좀 해주세요.8 침착한 딱총나무 2014.08.06
125941 얼마전에 토익을 처음쳐본 학생인데요4 활동적인 산단풍 2014.07.20
125940 마지막학기만 남았는데. . .14 의젓한 다닥냉이 2014.06.30
125939 님들 그거 아세요?2 머리좋은 박새 2014.02.25
125938 중도(제2도서관) 사물함이용5 병걸린 애기일엽초 2014.02.14
125937 영어개빠간데8 착잡한 꽈리 2014.02.12
125936 텝스학원 조언해주세요!3 미운 팔손이 2014.01.16
125935 레몬청 만들어보신분!10 눈부신 만첩해당화 2013.11.25
125934 공대에서 금융계가려면6 배고픈 자라풀 2013.11.02
125933 기숙사 빵 음료 맛있는거 줬으면5 멍청한 솔나리 2013.10.11
125932 근력트레이닝처방,생활배드민턴 들어보신 분? 키큰 베고니아 2013.08.01
125931 졸업이 코앞인데..12 근엄한 개머루 2013.05.23
125930 학교주변에 괜찮은치과있나용ㅜ?4 무례한 아그배나무 2013.04.24
125929 공대행님들5 천재 섬초롱꽃 2013.04.17
125928 헬스장을 처음 가보는데...8 엄격한 박달나무 2013.03.19
125927 종이한장에 필기하는소리..4 현명한 배초향 2012.11.20
125926 요즘 날씨 많이 춥나요??????21 황송한 대추나무 2012.10.08
125925 경영 성적장학금받으신분??6 더러운 봄맞이꽃 2012.08.17
정렬 검색
이전 1 ... 2099 2100 2101 2102 2103 2104 2105 2106 2107 2108 2109 2110 2111 2112 2113 2114 2115 2116 2117 2118...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