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만남입니다
그냥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나서 (소개팅 아니에요)
어쩌다가 오늘 둘이서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갔다가 보드게임방 갔다가
비와서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어요
걔가 평소 택시타고 가는데 비오는데 걸어가도 되겠어? 했는데 괜찮대요
그리고 그전까지는 친구랑 만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데려다 준다니 안만날것 같대요
그렇게 우산 쓰고 같이 걷고있었어요
전 여친이 아니라 아무런 스킨십없이 진짜 정직하게 우산만 씌어주고 싶었죠
중간에 횡단보도가 있어서 섰는데 갑자기 팔짱을 끼는거에요..
그러다 친구한테서 전화가왔어요.
얼핏 듣기로는 지금 만나자는거 같아보였는데
(그 친구분도 저에 대해 알고 있어요) 저랑 헤어졌다라고 말하며 담에 만나재요
그렇게 팔짱에서 손만지고 어깨 껴안고 헤어졌어요
그분도 고백하기를 바랬던것 맞겠죠?
담에만나면 하려구요
그냥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나서 (소개팅 아니에요)
어쩌다가 오늘 둘이서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갔다가 보드게임방 갔다가
비와서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어요
걔가 평소 택시타고 가는데 비오는데 걸어가도 되겠어? 했는데 괜찮대요
그리고 그전까지는 친구랑 만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데려다 준다니 안만날것 같대요
그렇게 우산 쓰고 같이 걷고있었어요
전 여친이 아니라 아무런 스킨십없이 진짜 정직하게 우산만 씌어주고 싶었죠
중간에 횡단보도가 있어서 섰는데 갑자기 팔짱을 끼는거에요..
그러다 친구한테서 전화가왔어요.
얼핏 듣기로는 지금 만나자는거 같아보였는데
(그 친구분도 저에 대해 알고 있어요) 저랑 헤어졌다라고 말하며 담에 만나재요
그렇게 팔짱에서 손만지고 어깨 껴안고 헤어졌어요
그분도 고백하기를 바랬던것 맞겠죠?
담에만나면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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