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로 친구같고 재밌고 원래 잘 안싸웠어서 지금도 잘 싸우진 않아여 또 관계도 하다가 제가 아파해서 잘 못하다가 얼마전에 제대로 했는데 남친은 그 이후로 ㅅㅅ엄청 하고싶어 하는 눈치구여.... 저도 좋은데 요새 성적으로 훅 달아오른 느낌이라 나중에 식을까봐 것도 무섭네요 쓸데없는 걱정인거 아는데도 은연중에 드네요. ㅠㅠ 2 년이 남녀사이 위기란 말도 있고.... 어떤가요 오래 연애해보신 분들
저도 그랬어요 1년쯤 됐을때는 서로 뭘좋아하고 안좋아하는지 잘 아니까 서로 잘맞춰줘서 아 이사람이 내사람이구나 싶어요 보통 그전에 헤어지면 안맞는거고 그때가 정말 좋으면 서로 잘맞는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ㅅ관계에 대해서는 너무 자주는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만날때마다 그걸 하는게 신경쓰인다면 속마음을 남자친구분께 솔직하게 말해서 그 빈도?를 줄이는게 관계가 오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는게 제 경험입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싫어하고 못하는걸 아쉬워 하겠지만 나중엔 적응해요
2년 지났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연애초반에는 십분만 카톡이 안와도 불안했는데 지금은 믿음이 있으니까 하루정도 연락이 뜸해도 바빠서 그런가보네♥하고 생각하게되는게 좋아요.
서로 말하다가 중간에 침묵이 생겨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좋아요.
나보다 내 사소한습관같은걸 더 잘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고 나도 상대방의 세세한 하나하나 다 알고 있다는게 너무좋아요.
나중 일을 생각할때 자연스럽게 그애와 함께하는 모습이 떠오르고 그애도 당연하다는듯이 나와 함께하는 모습을 떠올리는것이 좋아요
전 곧 4년인데 ..
3년째에 큰 위기는 있었지만 그것땜에 더 돈독해짐
4년쯤 되니 윗댓처럼 너무너무너무까지는 아니고
편안한, 가끔은 설레는, 그러나 없으면 안 될 동반자정도..
첨엔 내가 아파서 관계를 기피하고 나랑 자려고 사귀냐는 개소리도 많이 해서 남친이 상당히 서운해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먼저 하자고 언질함..
관계의 즐거움을 알면 연인관계도 더 깊어지고 그거슨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음. 매번 새롭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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