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잘마시는 여친

글쓴이2017.10.08 10:40조회 수 2431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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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며칠안된 커플입니다

어제 저도 여친도 각자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집에 들어가게되어 톡했죠 나는이제 들어갈거다 넌 언제가냐
여친이 너무 많이 마셔서 정신을 잃을때가 몇번있었대요 그거때매 신경쓰여서 너무많이 마시지 말고 집들갈때 톡 남겨나라했죠

카톡은 꾸준히 연락됐어요 알겠대요
그러다 새벽 두시반 전화가 왔어요.
첨에 못받았는데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과제하다가 이제 자려 햊었는데 여친의 애교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목소리가 너무...
보자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술은 어느정도 취해있었어요. 귀잖다고 장난스레 꿈에서 보자니깐 자기집 지나 저희집 쪽으로 가고있대요. 새벽 세시인데?진짜 만나게라니 별로 늦지도 않았네요라고 하며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옷입고 그녈 보러갔죠

비틀거리기도 하고 약간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보였어요
한시간쯤 걸으며 그녀 집까지 데려다줬어요.

평소에는 몰랐는데 술마시고 나니 모태애교?가 있더라구요 심쿵했어요

헤어질때 1분동인 안아달라해서 안고 헤어졌네요
집와서 톡하니 연락이 없네요 자나봐요
안자고 기다릴거라더니

제가 술을 안마시는 편이라 같이 술마신적이 그닥없는것 같아요 그러나 여친은 잘마시는편이거든요
그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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