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글쓴이2013.04.26 08:11조회 수 1398댓글 4

    • 글자 크기
제가 셤기간에 동네(창원)의 한독서실에 갔어요 고등학생들도 셤기간이라 독서실대부분은 고등학생들이었어요 첨 간 독서실이라 간단히 학교랑 이름 전화번호등을 기입해야 되더군요 학교를 써야돼서 좀 주저(다들 고등학생이라 대학교라 적기가...)무튼 부산대라고 적고 독서실 총무한테 종이를 드렸어요 그 총무는 알바생으로 고등학생처럼 보였어요 무튼 그날 독서실에서 공부했고 독서실 괜찮아 그 다음날도 그 독서실에 갔어요 독서실에 가니 총무랑 독서실 사장님?도 함께 계셨는데 제가 가니 사장님께서 대학생이냐고 물어보셨고 전 그렇다 대답했어요 그러니까 사장님께서 처음오셨냐해서 제가 어제도 왔다하니 아~ 그 부산대 이러시면서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총무한테 좋은자리 없냐면서 물어보시고... 총무가 어제 앉은 자리는 딴 사람이 앉아있다하니 사장님께서 누구냐고 물으면서 바꿔줄수 없어 미안해하시고 잔돈도 총무가 헌돈으로 주니 새돈 드리라면서... 또 휴게실에 문열고 조용히하라하시면서 절 직접 자리까지 안내해주시고... 끝까지 시끄러우면 말하라하시고...제가 잠시 밖에 서서 암기하고있으니까 안에 시끄럽냐 여쭤보시고... 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했는데 한편으론 부산대란걸 아시고 저리 친절모드셔서 씁쓸했네요 저희학교보다 더 좋은 곳도 많으니 마냥 좋아할 순 없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7934 사귀기까지 시간4 꾸준한 쪽동백나무 2018.11.21
87933 사귀기 전 썸타는 관계에서의 만남횟수8 슬픈 이질풀 2012.11.05
87932 사교성 타고난 한계 안에서 맥스 한 번 찍어보고 싶네요...4 난쟁이 삼백초 2019.12.24
87931 사교성6 황홀한 각시붓꽃 2016.07.11
87930 사교댄스나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싶은데..2 포근한 리아트리스 2013.04.28
87929 사관학교 시함 치러왔는데 운좋은 곰취 2018.07.28
87928 사과할줄 모르는 사람 어떻게 해야하나요?13 의젓한 푸조나무 2018.06.29
87927 사과즙 먹으시는분 or 잘 아시는분9 재수없는 등대풀 2014.03.24
87926 사과잼쿠키 사과맛쿠키14 추운 조 2016.10.18
87925 사과를 팔아야되는데 좋은 문구 없을까요?24 못생긴 물억새 2014.01.02
87924 사과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는데 다 얼어버렸습니다.10 정중한 딸기 2014.01.31
87923 사과대 전과컷 어느정돈가요3 깔끔한 참죽나무 2013.04.20
87922 사공일교수님 기말1 힘좋은 흰꽃나도사프란 2019.01.18
87921 사공일교수님 고영독2 기발한 큰까치수영 2014.04.19
87920 사공일교수님 고급영문독해6 적나라한 노랑물봉선화 2016.09.02
87919 사공일교수님1 고상한 더덕 2013.12.26
87918 사공일 교수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5 무거운 대극 2014.06.24
87917 사공일 교수님 금요일 오전분반! 끔찍한 상사화 2016.10.17
87916 사공일 교수님 고급영문독해..1 친숙한 만첩빈도리 2013.10.24
87915 사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요 ㅠㅠㅠ5 귀여운 선밀나물 2014.06.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