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헐 이대호 협상 결렬

길가던상대생2011.11.19 22:56조회 수 3374댓글 14

    • 글자 크기
    • 글자 크기
P (by 지붕위에닭쫓던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by 카카오톡)

댓글 달기

  • 100억 ㄷㄷ

  • 베플 밑에 드립 하나 


    "100억이면 심수창이 333명" ㅋㅋㅋ 

  • @MagnaCarta
    2011.11.19 2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돈가지고 이승호 송신영 이렇게 좀 많이 사오면 될거 같기도 한데요

  • @MagnaCart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gnaCarta
    Dui
    2011.11.20 00:13

    아 뻥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말 일본 진출하려나 봐요

  • 100억 왠지 롯데구단의 언플같은데 흠

  • @조아조아

    언플이든 어쨌든 확실한건 떠난다는 거겠지요 쩝... 

  • 롯데 100억설.jpg


    진실은 저 너머에

  • jongboy31 (비회원)
    2011.11.19 23:53
    글쎄..
  • 쿨하게 (비회원)
    2011.11.20 00:25

    그간의 협상 과정을 쭈~욱 지켜 보고 이 상황을 평가하면요~

     

    정말 구단이 최대 100억 제시한게 맞다면,

    이대호는 롯데를 완전 가지고 논 셈이 되는 거죠.

     요즘 유행하는 표현대로... 그레이트 빅엿을 먹인 셈!!!  ㅎ

     

    이대호는,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팬들 입장에선 감성적으로

    보일  수도 있을만큼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롯데가 나의 가치만 인정해 주면 잔류하겠다."

    "왜... 나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다들 일본 진출이 결정된 듯 얘기만 하느냐. 섭섭하다."

     

    이런 얘기를 해왔구요~

     

    두차례 협상 뒤엔, 이대호는 80억 정도를 요구했단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단은 그에 반해, 65~70억 +@ 정도만 제시해서 결렬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헌데... 구단이 마지막엔 보장 금액만 80억에, 하기에 따라 100억도 가능한...

    90억 정도는 먹고 들어갈 것이 거의 확실한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거절!!!

    그리고는 이제와서 '해외진출 의지'를 협상 결렬 이유로 들고 있는 상황이군요~

    구단이 얼마를 제시하건, 결과가 달라질 일은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죠.

     

    솔직히, 그간 오릭스와의 사전 접촉을 암시하는 기사가 살짝살짝 나온데다

    이미 일본행 쪽으로 결정된 듯한 분위기를 느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만...

     

    1주일간, 구단과 팬들을 이대호가 들었다 놨다 한셈입니다.

  • 2011.11.20 12:28

    지금껏 롯데 프런트의 행보가 워낙 괘씸해서리... 솔직히 대호 일본가는 거 지지 합니다. 작년에 롯데프런트가 얼마나 대호 엿먹였는가...

  • @seeker
    쿨하게 (비회원)
    2011.11.20 17:27

    뭐... 일본 가는 것 자체는 뭐라 안합니다. 자기 권리일 뿐이니깐요~

     

    하지만, 그간의 언행과는 다른 결정을 하면서 끝내 뒤통수 친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팬의 입장에서도 좋은 말만 해주긴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 어찌 보면, 더 실리적인 문제가 있는데요~

    올핸, FA 시장이 대박입니다. 특히, 롯데 같은 팀한텐 불펜 보강의 절호의 찬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오늘은 타구단과 접촉 가능한 첫날에 불과한데도,

    벌써 이택근, 송신영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이미 물밑협상을

    해놨단 걸로 봐야 합니다. 즉, 롯데도... 정대현, 이승호, 이택근, 송신영...

    이런 선수들을 데려 오려 했으면 어느 정도는 사전작업이 필요했는데요~

    이대호의 행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선 사전 접촉을 하기도 곤란하죠. 

     

    차라리, 이대호가 저런 알쏭달쏭한 언행을 보이지 말고

    정대현처럼 처음부터 '해외진출 의지가 확고하다.'는 태도를 보여 줬으면,

    구단 측에서도 미리 준비를 하고 대안을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었겠죠.

     

    물론, 이대호 본인도 작정하고 구단 엿 먹이려고 그랬기야 하겠느냐만...

    결과적으로라도 엿을 먹인거면, 그 여파는 팬들에게도 아픔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2011.11.20 12:55

    돼호야 ㅠ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가벼운글 헐 이대호 협상 결렬14 길가던상대생 2011.11.19
108137 가벼운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2 카카오톡 2011.11.19
108136 진지한글 근데 총여학생회장은 뭔가요?3 내가제일짱나가 2011.11.20
108135 질문 (급질)복사집 내일 문여나요??1 brown_sugar 2011.11.20
108134 가벼운글 배고파용1 아웅 2011.11.20
108133 가벼운글 새싹 멘토링 해보신분!!!!!!!!! 민봉아이루와 2011.11.20
108132 가벼운글 닭다리 vs 닭날개 vs 가슴살 vs 닭모가지12 슈어 2011.11.20
108131 가벼운글 잠에서 깨자마자3 다비치 2011.11.20
108130 가벼운글 팀과제 할 떄4 치즈샌드 2011.11.20
108129 가벼운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장난2 치즈샌드 2011.11.20
108128 가벼운글 요새 계속 밥을1 빤쓰 2011.11.20
108127 가벼운글 우리학교 홈피에 있는 기념품 사진들3 꽃을든낭자 2011.11.20
108126 가벼운글 박원순 취임식날에 캐간지남 2011.11.20
108125 가벼운글 91~94년생 Gmarket 이벤트 응모해보세요 ㅋㅋ7 꽃을든낭자 2011.11.20
108124 가벼운글 셧다운제 계속 논란되다가 결국 시행하네요5 기웃기웃 2011.11.20
108123 가벼운글 이 책가지고 있으신분1 폭탄과제 2011.11.20
108122 가벼운글 임경완님.. sk갔네요..5 멘탈리스트 2011.11.20
108121 가벼운글 LG팬들에게 미안하지만2 길가던상대생 2011.11.20
108120 가벼운글 내 이세상에서 받은 프린터 중에 가장 무서운 프린터16 길가던상대생 2011.11.20
108119 가벼운글 작년 이 맘때1 빗자루 2011.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