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외로운데

글쓴이2017.10.18 15:24조회 수 1185댓글 20

    • 글자 크기

남자구요 취업해서 학교근처 자취하고있습니다..

 

아침9시~저녁6시까지 일하고 퇴근하면 할일도 없어서 혼자 집가서 tv보다 잠드네요..

 

동호회같은데 들어가려해도 남자모집완료,신입여성환영...ㅠ

 

막상들어가면  몇안되는 여자회원들은 다들 짝이있더라구요

 

이러다가 20대가 이렇게 다 지나갈까봐 무섭습니다

 

혹시 소모임게시판에 친목목적의 소모임을 주선해도 상관없나요?..

 

다들 스터디 글밖에 안보이던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형 저 밥사줘요.. 25살인데 취준중입니다
  • @착한 붓꽃
    동갑이에요..
  • @글쓴이
    친구야 부모님께 효도했네 앞으로 좋은사람 만나라.. 잠시만 나 눈물좀 닦고
  • @착한 붓꽃
    그렇게 많이 벌지못해서 ㅋㅋ.. 차라리 취업준비를 해서 좋은 직장가는게 훨씬 좋을거에요 !
  • 직장가면 소개팅 많이 받던데..
  • @수줍은 둥근잎꿩의비름
    대기업이 아닌지라.. 그렇진않네요 ㅎㅎ..
  • 비슷한 연배이신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 같은 경우엔 여자들만 하는 취미생활을 하러 다닙니다. 꽃꽂이 같은거요. 원래 흥미도 좀 있는 편이고...
  • @억쎈 꿩의바람꽃
    아 좋은팁 감사합니다.
    항상 남자인 친구들이랑만 돌아다니다보니 게임 스포츠 이런쪽만 하다보니 그런거같네요
    감사합니다!
  • @억쎈 꿩의바람꽃
    꽃꽃이 하다가 자연스레 그거 꼽으려구요?
  • 형 궁금해서 그러는데 사는이유가 뭐에요?
  • @난쟁이 개나리
    글쎄요 태어났으니까 살기는하는데 이유는 모르겠네요
  • @글쓴이
    하.. 그냥 다 그런건가 진짜 서글프네요
  • @난쟁이 개나리
    걍 죽으라면 무서워서 못 죽겠고 먹고는 살아야하는데 더 맛있는거 먹고 더 좋은데서 자고싶어서 일하는거고..
    공부안하면 앞서말한 조건 충족하지 못 하니까 억지로 공부해서 부산대 겨우겨우 들어온거고 ..
    마땅한 목표없이 살고있네요
  • @글쓴이
    어차피 다들 교수대에 저마다의 속도로 끌려가고 있는건데 발을 질질끌며가든 체념하면서 가든 뭐가 달라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죽음에 대한 공포때문에 이렇게 살아간다는게 너무 의미 없는 것 같아 덧없네요..
  • @난쟁이 개나리

    네 그런데 제 생각은..
    그런 부분은 고민해봤자 내 선에서는 해결이 되지않고..
    철학자들한테나 맡겨버리고 내 짧은 삶이나 즐기는게 현명한거같아요..
    신이 인간에게 감각이란것을 준건..(저는 무신론자입니다..)
    죽음은 두려워하고 쾌락은 즐기면서 살라는 뜻일거라 생각합니다..
    그것마저 없으면 다들 자살했죠 ㅋㅋ..

  • 저 24살인데 밥사주세요형님
  • @난쟁이 고마리
    힘내세요 인연이 있으면 사드릴게요~
  • 운동같은거라도 해보세유 자기관리하는데 재미붙이시면 좀더 사는게 재밌더라구요
  • @센스있는 주걱비비추
    네 아무래도 몸관리안해서 살이많이쪄서 최근 다이어트하면서 꽤많이뺏네요
    고통스럽지만 보람은 있더라구요
    요요현상 안오려면 운동시작해야겠지요 ㅎ..
  •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 대부분의 경우에 모임에 특정한 목적이나 방향성이 없으면 1회성으로 끝나버리더라고요..
    한번 나갔다가 그저그렇거나 흥미없으면 두번째에 안나오게 되고 주최한 사람도 자기일 바쁘면 그냥 방치하기도 하고요
    두루뭉술하게 친목모임보다는 한달에 몇번씩 맛집기행하는 모임, 영화보는 모임, 온천천 산책하는 모임, 카페탐방하는 모임 이런식으로 주제(?) 잡는게 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2836 다국적 기업 관리론3 다부진 투구꽃 2017.04.03
102835 경암체육관 헬스장3 머리나쁜 뱀딸기 2015.01.25
102834 장학금 관련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3 해박한 금목서 2016.01.29
10283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겸손한 산철쭉 2017.11.08
102832 지방인재장학금 언제ㅠㅠ3 건방진 뽀리뱅이 2014.05.16
102831 [레알피누] 기계과 과사 근로3 멍청한 망초 2016.02.12
102830 [레알피누] 웹서핑,과제 용도로 노트북이나 넷북 사려는데3 정겨운 기장 2015.06.26
102829 석가탄신일3 포근한 개여뀌 2018.05.20
102828 신경과가서 두통때문에 약을 처방받았는데 우울증약도 처방받았어요3 창백한 산자고 2018.03.20
102827 [레알피누] 효원재지원3 난폭한 구상나무 2018.01.08
102826 통계학과 학우님들께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3 과감한 조 2017.02.09
102825 월수 1시 반 일어2 들으시는분 계신가요???3 조용한 타래붓꽃 2018.12.13
102824 내일 한전 치고 롯데치러 가시는 분..?3 해괴한 괭이밥 2019.04.26
102823 국제관 101호 의자 뭔지 아시는분3 도도한 쇠비름 2019.10.03
102822 복학할때 이공계 장학금 질문이요!3 건방진 참다래 2018.07.04
102821 [레알피누] 현직 회계사이신분 없나요?3 힘좋은 둥근바위솔 2014.12.24
102820 제가 복통으로 새벽부터 고생을 했고3 더러운 다릅나무 2020.04.15
102819 최근 여성간의 분열 조짐3 청렴한 세쿼이아 2017.09.15
102818 축구공 호나우도입니다3 진실한 부추 2013.12.07
102817 해커스 토익인강 환급반 해보신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3 난쟁이 단풍취 2018.06.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