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좋은 남자분들 보셔요..ㅠ

억울한 봉의꼬리2017.10.19 20:42조회 수 3592추천 수 3댓글 43

    • 글자 크기
전 피부 안좋은 여잔데
유전적으로 피부가 누렇고 어두칙칙해요 ㅠ
트러블도 없을땐 깨끗한데 한번 뒤집히면 걸레짝되고요
근데 항상 제가 만난 남자들은 다 피부가 하얗고 트러블 하나도 없는 분들이었는데 공통적으로 화장을 왜 하는지? 잘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오늘도 썸남이랑 밥먹는데
요즘은 남자들도 파운데이션같은거 바른다..이런 얘기중이었거든요..근데 하는말이 ㅠ
자기는 그거 살바에는 비타민영양제같은거 사겠다.. 화장으로 이쁘게 보이는것보단 건강으로 투자해서 피부가 좋아지는게 훨씬 사람(??) 같다고(사람같은건 뭐지..)
그래서
그건 오빠같이 피부가 원래 백옥같이 좋은 사람들만 먹는거고 나같은년은 암만 좋은거먹고 건강관리해도 안돼 원래 누렇고 여름철되면 기름종이없이는 밖에 못나가 모르면 말을하지마
라고 얘기하려다가 말았습니다
ㄹㅇ 마리 앙뚜아네뜨가 "빵이 없으면 케잌을 먹으면 되잖아" 이말 듣는 기분이었음..
    • 글자 크기
어느순간 맘이 변한거 같네요 (by 거대한 채송화) [레알피누] 그놈의 롤 (by 일등 아그배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43 상대매칭된분 연락도 안오네욤 ㅠㅠ43 멍한 나도바람꽃 2015.12.19
1442 남친이 저보다 게임 잘하는게 싫어요43 흔한 소리쟁이 2018.02.27
1441 [레알피누] 전남친43 행복한 풍접초 2019.05.12
1440 가을되니깐 외롭다43 생생한 서어나무 2017.09.25
1439 여자친구 임신시켰습니다 ㅠㅠ43 살벌한 감국 2019.01.14
1438 어느순간 맘이 변한거 같네요43 거대한 채송화 2015.08.18
피부 좋은 남자분들 보셔요..ㅠ43 억울한 봉의꼬리 2017.10.19
1436 [레알피누] 그놈의 롤43 일등 아그배나무 2013.06.28
1435 서울대 여자 vs 부산대 여자 누구 고르나요?43 애매한 개머루 2016.06.02
1434 [레알피누] 마이러버하고싶다ㅠㅠ43 초라한 방풍 2018.06.25
1433 친구가 필요해요43 촉박한 가시여뀌 2016.04.08
1432 [레알피누] .43 참혹한 강아지풀 2015.04.03
1431 왜 여자가 연애하기쉽다는건지43 화사한 괭이밥 2014.01.26
1430 과거에 여친이 헌팅남과 잔걸알았어요43 가벼운 쑥방망이 2015.12.18
1429 여자분들 남친꺼 첨보고 넘 작으면 작다고 말하나요?43 한가한 개구리자리 2016.04.09
1428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과거에 이런적 있으면 솔직히 정떨어지나요?43 청아한 빗살현호색 2015.09.05
1427 14205 마지막 글일거 같습니다. 동기분들 읽어보시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43 착한 붉은병꽃나무 2014.07.11
1426 외로운요즘43 착한 털중나리 2017.05.03
1425 결혼은 자연미인이랑 하고싶습니다.43 무좀걸린 털도깨비바늘 2016.03.15
142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3 억울한 밀 2014.1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