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달짝지근한 설레임

눈부신 원추리2013.04.27 23:19조회 수 133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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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연상의 누나와 꾸준히 만나는 중인 남성입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꾸준히 만나네요
요즘 심란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만나면 식사와 디저트까지 누나가 모두 사주는데
직장인이라 밥 한끼 정도 가볍게 사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초식남에겐 작은 호의도 크고 가슴을 설레는 요인이 되네요.
여태껏 여성들에게 차이기만 해서
여성에게 호의를 받는게 생소하기도 하고요.
그냥 전 좋은 말벗이자 편한 동생. 머리론 이해해도
묵묵히 심박수는 상승합니다.
+ 이 호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 여러분 부디 실낱같은 조언이라도 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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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냥 본인 마음을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써둔듯한..
    정확히 어떤 부분이 고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호의가 부담스럽다는건가요
  • @더러운 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3.4.27 23:45
    저 혼자만 누나에게 호감이 있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 부럽
  • 근데 보통 여자들이 밥 사면요, 누나 동생으로만 생각한다는거지 그 이상으로는 생각한다
    이런건 아니거든요.. 뭐 좋게보면 호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떄까지 그 사람이 밥 산다고 한거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필요한거 같네요.. 님이랑 자주 만나더라도 그냥 좋은 후배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ㅎㅎ
  • @바보 노랑제비꽃
    리얼리?
  • 좋은 말벗/친구니까 자주 만나고 어리고 학생이니까 매번 사는거일수있어요. 돈 안버는사람한테 한푼이라도 쓰게하는게 마음 불편한 사람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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