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을 만나고 싶습니다.

재수없는 게발선인장2013.04.27 23:32조회 수 184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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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전화로 이별을 통보받아서

계속 한 번만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됩니다.

이 생각 때문에 자꾸 괴롭네요.


그냥 안 보는 게 나을까요.


처음이라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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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시간이 흐르기 전에 만나보세요 속으로만 괴로워 하는것 보단 차라리 결과가 안좋을거라도 만나는게 속이 후련하지 않을까요
  • 전여친이라는게 잇다는게부러울뿌니고....!
  • 시간이 약 입니다
  • 일단 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헤어지고 잘지내보자고 연락하고 지내자고 했다가

    연락의 부재를 통한 집착과 미련으로 좋게 헤어진 후 이어진 만남이 상처만 남긴 악연으로 바뀌게 된 케이스네요
    만약 안좋게 끝나신게 아니고 한번 보시고 싶으시다면 연락을 하는건 말리지 않겠지만
    연락을 하신다면 한동안은 경계를 정확히 정해놓고 만나셔야할 듯 하네요.

    지금은 내 여자친구가 아님을 인지를 하시고 생각을 하시고 대하세요.

    전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 @어설픈 솜방망이
    이말이 진짜 맞아요.

    헤어지고 남남인데 자꾸 집착하고 연락하고 이러면 진심 좋았던기억하나도생각안나고

    진짜싫어지고 넌덜머리나요
  • @개구쟁이 달리아
    뭐 변명이겠지만...
    차마 내 감정을 조절 할 수 없을거 같다고..헤어질 때 연락하지 말자고 했을 때.
    싫다고..연락하고 지내자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던 그 말에.
    나도 모르게 선을 넘어버리게 돼버렸고, 저도 상처를 받고 여친에게도 상처를 줘버렸네요.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그땐 미쳤었죠 하하...
  • @개구쟁이 달리아
    전 전에 헤어진 사람이랑 진짜 소중한 친구 사이로 잘지내고있네요...
  • 전 여친 이라길레
    저는 여친을 만나고 싶습니다 라는말인지 알고 같이 울려고 들어왔는데
    혼자 울고 가게 생겼네 ㅠㅠ
  •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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