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경영적 우수성

창백한 물아카시아2017.10.24 23:24조회 수 645추천 수 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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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하면 애플은 선구주자고 삼성은 카피캣쯤으로
여기는데 , 사실 애플은 삼성 없으면 아이폰 공급 맞추지도 못
합니다.

OLED 판매량 만큼 맞춰줄 기업이 삼성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여러 제품을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죠.

사실 지금까지 삼성이 여러 산업을 공급하는 포트폴리오를
비하했는데, 그렇기에 안정적으로 자기 제품을 공급해올
수가 있었고 , 인프라를 깔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물론 대단하지만, 비 실리콘밸리 동양의 약소국의
경영 스타일이 세계로 통했다는걸 반증하죠.

그런데 요새 모 학자들이 삼성의 경영에 이래저래
개입하는데(정경유착에 대해 비판하는것은 인정합니다)
본인들이 뭘안다고 떠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네들도 사실 삼성이 이정도 성과를 낼줄 모르고
그전에 순환출자가 삼성의 성장을 제약한다고
떠들지 않았던가요?

솔직히 학자들이 뭘아나요..? 경영학 교수라고 경영 잘하나요.
모 교수님은 교수가 사업해서 성공시키는거 의대 공대에
소수빼고 다망한다고 하더군요.
김모씨 장모씨(이분은 세계저명한 학자라고 국내에
알려져있는데, 사실 미국내 주류 경제학 학파도 아닙니다)
본인들이 제테크말고 삼성전자 계열사 경영좀 시켜봤으면
합니다.
아니 편의점 하나라도 경영해서 성공시키면 인정합니다ㅎㅎ

물론 정경유착 고리 끊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존중합니다.(미국은 대놓고 로비하지만)
그런데 모든 기업가가 탐욕스럽다는걸로 몰아가고,
그틀로 정책을 짜거나 언론이 프레임을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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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일하시는 모 교수님 삼성의 정경유착이나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면 몰라도 경영 전반에 대해서 훈수 두는거 정말 우습고 꼴불견 ㅋㅋ
  • 88만원 세대 적은 진보 경제학자 우석훈 말중에 "일제 강점기 이후로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그리고 석학인 경제학자가 고루 없어서, 무엇이 옳고 틀린지 서로 토의할 수있는 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시장 중시 자유 경제주의의 석학이 없다"라고도 했거든요.
    정말 보면, 우리나라 경제학자 중에 자유 경제주의 석학이 없어요.
    유명하고 능력있는 진보 경제학자는 있지만
    그게 답이 아닐수도 있거든요.
    우리나라에도 시카고 학파를 우리나라 경제에 잘 적용시킬 석학급 경제학자가 나온다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젋은 사람중에 도전해서 그런 사람이 나온다면, 아마 한국에도 좋고, 그 사람의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좋을거에요. 아무도 안하니까요ㅋㅋ
  • @우수한 푸조나무
    오 자유주의자 생각보다 많네요.
    작은정부 지향하는 시카고학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
  • 경제학을 공부해서 부자가 되겠다는건 물리학을 공부해 당구를 잘치겠다는 것과 같다는 말이있죠
    전적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 @따듯한 칼란코에
    경영학이면 몰라도 경제학은 부자되는데 밑바탕은 되는 것 같은데요...?
  • @우수한 푸조나무
    연관성 0 라는게 아닌데요... 물리학 알아도 당구의 밑바탕은 됩니다
  • 다른건 몰라도 이재용 구속 당하고 삼성 잘나간다 말하는 놈들

    지들은 질싸 당하고 하루뒤에 태어나는 줄 아나봄

    사업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빅피처 일뿐
  • @부지런한 곤달비
    그냥 반도체 빅싸이클로 잘나가는건데

    이재용 구속으로 잘나간다는 정신병자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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