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 졸업을 하려면 과에서 지정한 토익점수를 넘겨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보통 700점이죠.
그런데 영어 시험에는 토익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텝스나 다른 시험들을 환산점수로 매겨서 대체가 가능합니다.
환산점수표는 부산대에서 공식적으로 정한 것이 있습니다.
이제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토익이나 다른 영어시험으로 대체가 안 될 점수에 있는 사람은 졸업영어를 들어야합니다. 졸업영어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토익 470이요. 그런데 이 때는 왜 환산점수를 안해주나요? 졸업을 위한 점수에는 토익뿐 아니라 다른 영어 시험들도 환산점수를 통해 인정해주는데 졸업영어를 듣기 위한 점수에는 다른 시험을 왜 인정 안해주나요?
졸업영어를 듣기 위한 점수에도 다른 영어 시험들을 인정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영어 시험에 대한 자율권도 없이 강압적으로 토익을 쳐야 하는 상황이라니..
사실 어느 정도 답변은 예상이 됩니다. 교양교육원에서 졸업영어를 운영하는데 졸업영어 과목들이 전부 토익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그건 그거고 졸업을 위한 영어 점수에도 다른 과목들 환산점수를 인정하니 졸업영어과목을 듣기 위한 점수에도 환산점수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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