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대 지구과학 관련 학과 중 한 곳의 2학년 학생입니다.
내년에 타대교류 혹은 부전공,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타대교류를 가게 된다면 아마 서울대에 갈 것 같은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대학 교육을 받고 싶은 욕심이 있으나 이 과목들을 부전공으로 인정받기에는 아마도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대학 친구들이 전부 부산에 있기 때문에 외롭고 인간관계가 잠시 단절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우리 학교에서 부전공을 하게 된다면 부전공을 인정 받을 수 있고, 전공 이외의 여러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대학 친구들과 계속 친목을 다지고 교류할 수 있지만 거기서 끝이겠죠.
대학원에 가서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인데 서울대에 세부전공을 하고 싶은 랩실이 있어서 계획이 틀어지지 않는다면 서울대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학교에서 남은 시간 열심히 해서 졸업을 하고 서울로 올라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타대 교류를 갔다오고 다른 환경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오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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