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데 너무 익숙해지면

배고픈 꽈리2017.10.31 20:02조회 수 1173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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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좋은 점이 있을까요?

우선 절대 자랑글이 아니라 걱정에 의해서 쓴 글임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4살 남자입니다.
대학에 오면서 학교에서 3~40분 거리에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주택에서 지금까지 4년째 혼자살고 있습니다.

사실 4년동안 너무 편하게 지냈습니다.
방도 2개고 부모님이 2인용 침대에다가 tv,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전자레인지, 밥솥 등 모든 전자제품을 새 것으로 다 사주셨거든요...

이렇게 혼자사는데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앞으로 누구랑 같이 살아라고 하면 도저히 불편해서 못살것 같습니다. 결혼 후에도 걱정되고...
게다가 제가 외동이라 혼자지내는 것에 넘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고 친구들하고는 밖에서 자주 만납니다).

이런 부분이 나중에 취직해서 회사생활을 하는데 악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아니면 집에서의 생활일 뿐이니까 크게 상관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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