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이어서 의학 전문 cpa인 경우는 사실 없다고 보는게 인반적이에요.
회계사의 주업무가 회계감사인데, 상장회사는 의무적으로 회계감사를 받게 되어있기 때문에 상장회사가 주요고객이죠. 그런데 그 상장회사사가 거의 모든 분야에 있습니다. 정확한 감사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동행해야 하고, 이건 여러가지 법률(외감법 등)로 의무회되어있습니다.
그러니 거의 모든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단 것인데 전문자격증이란 진입장벽으로 사실상 회계사면서 전문가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의사라면 더더욱 없죠.
의학전문 감사인이라 하면 해당분야 감사 경험이 많은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를 통해 감사를 하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그 전문가는 회계사가 요청하는 부분만 확인해줄테니 그렇죠. 하지만 회계사 그분 자체가 그 직종 종사자라면, 어떤 부분에서 장부 조작(분식회계 등)이 이뤄지는지, 어떠 부분이 중요한지 등을 훨씬 잘 파악할수 있고 그 감사보고서의 가치도 아주 높아지겠죠. 감사에 있어서나 컨설팅에 있어서나 엄청난 우위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례가 거의 없기에 원톱이 가능할것같다 말씀드렸어요.
종종 은행에서 종사하시다가 나와서 회계사 하는 분들을 봤는데, 엄청난 대우를 받습니다.
이런것 뿐만 아니라 중국어가 유창한 회계사(중국에 계열사가 있어 감사가 필요한 경우 등)라면 통역없이 자기가 더 확실하게 직접 파악할수 있으니 엄청난 우위입니다. 기업이란게 정말 모든 분야에 있다보니 이런식의 회계사&something 교집합은 상당한 이점입니다.
상경계열 학생이 평균 3.5년이 걸려 합격하는데, Cpa 시험 응시 요건도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경영학 9, 경제3, 회계및세무12 학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회계사의 절대다수가 상경계열 출신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