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7.11.02 11:19조회 수 1111댓글 12

    • 글자 크기
수정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자기 병원 자기가 회계 맡겠죠 ㅌㅋㅋㅋㅋ
  • 회계사는 회계 감사를 하는 사람이구요 치과의사가 cpa로 이득볼건 세금 신고할 때 정도 같은데 그것도 그냥 cpa 합격했다고는 불가능하고 연수 2년 받아야 하는데 그 의사분 그거 왜 땄대요..
  • @잉여 선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11.2 12:26
    아 연수는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회계사를 하지 않는 이상 cpa를 따로 활용할 수는 없는 거군요
  • 그냥 cpa 깔려고 쓴 글 같기도
  • @코피나는 홍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1.2 12:27
    전혀 아닙니다ㅠㅠ 저는 거의 관련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어디에 활용되는지 궁금해서요
    되게 뜬금 없어 보이는데 이롭게 이용되는 곳이 있나..? 싶어 궁금하여 질문했어요
  • 의학 전문 cpa가 되어서 해당 분야 원톱 감사인이 된다면 평균의 치과의사보다는 훨씬 나을거예요. 의료계열 기업을 감사할 때 반드시 해당 전문가를 동반해야 하니, 스스로 전문가라면 감사보고서의 신뢰성도 올라가고, 그 감사인을 찾는 경우가 늘겠죠?

    또 윗분 말처럼 cpa의 주 업무가 감사인 것은 맞으나, 컨설팅도 아주 큰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은 범위가 감사, 컨설팅을 넘어 더 확장하고 있구요. 의료계열 대기업의 회계이사를 해도 평균 치과의사 보다 대우는 나을거예요.

    의사와 cpa의 교집합이 워낙 적기때문에 해당 분야의 탑클래스가 되는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치과의사를 할거라면 크게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은 아닌것같아요.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규모(상장 기업)의 치과를 운영할 것이 아니라면요.
  • @일등 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7.11.2 12:30
    와 역시 전문직종은 경로가 좀 자유롭네요.
    저 궁금한게 그럼 의학전문 cpa처럼 전문분야가 있는 회계사는 전공이 따로 있고 회계사를 취득하신 분들만 하시는 건가요?
    예를 들어 경영과분들이 많이 하시는 걸로 아는데
    전공이 그런 경우에도 의학전문으로 가능한건가요?
  • @글쓴이
    의사 출신이어서 의학 전문 cpa인 경우는 사실 없다고 보는게 인반적이에요.
    회계사의 주업무가 회계감사인데, 상장회사는 의무적으로 회계감사를 받게 되어있기 때문에 상장회사가 주요고객이죠. 그런데 그 상장회사사가 거의 모든 분야에 있습니다. 정확한 감사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동행해야 하고, 이건 여러가지 법률(외감법 등)로 의무회되어있습니다.
    그러니 거의 모든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단 것인데 전문자격증이란 진입장벽으로 사실상 회계사면서 전문가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의사라면 더더욱 없죠.

    의학전문 감사인이라 하면 해당분야 감사 경험이 많은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를 통해 감사를 하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그 전문가는 회계사가 요청하는 부분만 확인해줄테니 그렇죠. 하지만 회계사 그분 자체가 그 직종 종사자라면, 어떤 부분에서 장부 조작(분식회계 등)이 이뤄지는지, 어떠 부분이 중요한지 등을 훨씬 잘 파악할수 있고 그 감사보고서의 가치도 아주 높아지겠죠. 감사에 있어서나 컨설팅에 있어서나 엄청난 우위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례가 거의 없기에 원톱이 가능할것같다 말씀드렸어요.

    종종 은행에서 종사하시다가 나와서 회계사 하는 분들을 봤는데, 엄청난 대우를 받습니다.
    이런것 뿐만 아니라 중국어가 유창한 회계사(중국에 계열사가 있어 감사가 필요한 경우 등)라면 통역없이 자기가 더 확실하게 직접 파악할수 있으니 엄청난 우위입니다. 기업이란게 정말 모든 분야에 있다보니 이런식의 회계사&something 교집합은 상당한 이점입니다.

    상경계열 학생이 평균 3.5년이 걸려 합격하는데, Cpa 시험 응시 요건도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경영학 9, 경제3, 회계및세무12 학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회계사의 절대다수가 상경계열 출신입니다.
  • @일등 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7.11.2 18:28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다양한 경로를 고려중인데
    마침 특이한 케이스를 보고 이 길은 어떤 글인지 궁금해서 여쭤보았습니다.
    현실적인 답변 주셔서 이해가 잘되네요 ㅎㅎ
  • 군대에서cpa딴사람봤음ㅋㄱ
  • 우회해서 cpa까려는 로퀴글인듯 폐지된 의전 두둔 클라스
  • @허약한 범부채
    글쓴이글쓴이
    2017.11.2 18:25
    까려는거 아닌데.. 그냥 수정 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6463 행정사 준비하시는 분 있나요?1 명랑한 밤나무 2013.12.04
96462 [레알피누] 내가 못된건가16 수줍은 디기탈리스 2013.11.06
9646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털많은 금강아지풀 2013.10.29
96460 만약에4 활동적인 월계수 2013.07.06
96459 우리집 강아지가...6 일등 곰딸기 2013.04.21
96458 확실한게 없..다??2 보통의 배나무 2013.04.03
96457 토플 질문입니다.6 눈부신 오리나무 2013.04.03
96456 전자과분들6 멋진 떡신갈나무 2013.03.22
96455 [레알피누] 아싸9 침울한 동의나물 2012.10.15
96454 선물용 아기용품 추천좀 부탁드려요5 정겨운 송악 2012.10.12
96453 안정환님 같은 얼굴상을 무슨 상이라 하죠7 특별한 까치박달 2020.07.19
96452 단체게이동영상ㄷㄷ..1 늠름한 억새 2020.03.20
96451 방금 어떤 아저씨 윗옷벗고 뛰어가던데... 살벌한 넉줄고사리 2019.09.10
96450 27살 아싸의삶vs아다의삶7 상냥한 아프리카봉선화 2019.07.15
96449 삼전vs하이닉스 고민입니다14 까다로운 고추 2019.05.28
96448 이런 조건 정도면 한국대 네트워크 찬성가능14 머리나쁜 실유카 2018.12.10
96447 지금시간에 혼술7 날렵한 곤달비 2018.08.23
96446 .10 적절한 큰까치수영 2018.05.04
96445 공대 대학원생 형들3 신선한 맑은대쑥 2018.05.01
96444 자취방 변기 수조2 추운 구름체꽃 2018.04.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