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비가오는 날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타이어는 비에 젖지 않으므로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수막이 존재하여 전체적인 마찰력을 감소시키는데 이 때 자동차의 속력이 빨라지면 접지력이 더욱 약해지게 되고 이는 조건이 나쁠경우 시속80km에서 수막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경우 운전자가 급정거를 하게되는데 이 때 무게중심이 낮은 경우 앞쪽 바퀴로 쏠리는 힘의 크기가 무게중심의 높이가 높을 때 보다 작게되므로 수막현상을 이겨내는 접지력을 얻지 못하고 조종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사고 확률이 높아지지만 무게중심이 충분히 높다면 수막현상 발생시 하중의 이동량이 커져 앞쪽 바퀴로 쏠리는 접지력이 충분히 커져 필요한 만큼의 마찰력을 낼 수 있게되기 때문에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회시에는 선회방향의 반대쪽 바퀴의 접지력이 증가하므로 비오는날 충분한 접지력을 가지고 안정적인 주행을 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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