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저랑 같이 학교다니다가 여친은 재수한다고 자퇴했고요. 재수 때 원하는 학교 최종에서 떨어져서 지금 삼수중인데, 원하는 학교들 전부 1차 2차에서 광탈했습니다.
그렇게 10월에 발표나고 나서 마음 추스르려고 하는지 좀 쉬더니 지금 수능 며칠 안남았는데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전화해보면 매일 그냥 울고만 있고 아침에 햇빛보면 사람들은 바쁘게 일하는데 난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드는게 싫어서 새벽늦게 4시쯤 자고 점심에 일어난대요
여친이 정시로 가려면 좀 하향지원해야해서 수능 치기도 전에 삼수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 싶어 좀만 공부하라고 하니까 너까지 내가 혐오스럽냐고 난 부모님한테도 너한테도 암덩어리밖에 안 되는것 같다고 본인도 본인이 혐오스럽다고 그동안 참아주느라 고생했다고 헤어지자는데
예전에는 밝고 자신감도 넘치고 긍정적이던 여친이 점점 변해가고 어쩔땐 망가진것 같기도 해요 학벌이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만드나 싶은데 몇년동안 그 학벌만을 위해서 이쁜나이 포기하고 있는 여자친구한테는 어쨌든 되게 중요한 문제니까요
아 진짜 여자친구한테 어떤걸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여친 마음이 많이 망가진것같아서 심리상담이라도 받게 하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힘이 되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너도 내가 혐오스럽냐 그럼 그냥 헤어지자 이소리 들을땐 제가 여친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것같아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네요. 제가 알던 여자친구가 아닌것같아요..
그렇게 10월에 발표나고 나서 마음 추스르려고 하는지 좀 쉬더니 지금 수능 며칠 안남았는데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전화해보면 매일 그냥 울고만 있고 아침에 햇빛보면 사람들은 바쁘게 일하는데 난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드는게 싫어서 새벽늦게 4시쯤 자고 점심에 일어난대요
여친이 정시로 가려면 좀 하향지원해야해서 수능 치기도 전에 삼수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 싶어 좀만 공부하라고 하니까 너까지 내가 혐오스럽냐고 난 부모님한테도 너한테도 암덩어리밖에 안 되는것 같다고 본인도 본인이 혐오스럽다고 그동안 참아주느라 고생했다고 헤어지자는데
예전에는 밝고 자신감도 넘치고 긍정적이던 여친이 점점 변해가고 어쩔땐 망가진것 같기도 해요 학벌이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만드나 싶은데 몇년동안 그 학벌만을 위해서 이쁜나이 포기하고 있는 여자친구한테는 어쨌든 되게 중요한 문제니까요
아 진짜 여자친구한테 어떤걸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여친 마음이 많이 망가진것같아서 심리상담이라도 받게 하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힘이 되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너도 내가 혐오스럽냐 그럼 그냥 헤어지자 이소리 들을땐 제가 여친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것같아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네요. 제가 알던 여자친구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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