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인생.. ㅠ

처참한 가는잎엄나무2017.11.04 23:55조회 수 1037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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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반모솔수준입니다

 

동아리나 모임에서 여자동생들이랑 이야기하면 어느순간 엄청 친하게 지내다보니

 

나 자체가 괜찮다고 알고지내는 여자애들이 소개는 엄청 시켜주고 받는데 막상 소개팅에서는 잘안되네요...

 

단기적인 매력어필이 잘안되어서 그런지 취업나이대라 그런가 싶기도하고

 

어제 아래도 3번도 안본 5살아래 동생이랑 잘놀았는데 걘 먼저 연락오기도 했고

 

처음 1대1로만냈을때 제가 다사주고?연락간간히하다 그 이후에 뜬금포 먼저 연락와서 밥같이먹자길래

 

5달만에 만났는데 어제아래 그날 제가 역으로 다 얻어먹고 영화표도 걔가 미리 결제해서 보고 그랬는데

 

말하다보니 얘도 제 앞에서 남친이야기 엄청하고 친구?편한오빠로 느끼는지 막이야기 하더라구요..

 

뭐.. 저도 잘놀고 집까지 차로 태워주고 웃고 떠들고 부모님 남친한테도 이야기안하는 우리끼리의 대화라고 해야하나?

 

그런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돌아오는길에 그날 참 오묘하더라구요 연인은 아닌데 정말 편한 오빠 동생의 관계?

 

연락 몇달안하다가 연락해서 만나도 편하게 만날수있는 사람

 

? 제 인간성이 나쁘지 않아서 이런가보나 하긴하는데 이러다 평생혼자사는거아닌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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