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는 아니고 이공계쪽입니다. 저도 공기업 공무원 고민하다 공부시작하게 됐습니다. 시작할때는 의지만땅이였는데 하나둘 취업소식 들리고, 부산대 공대까지가서 왜 9급준비하냐 소리들으니 갑자기 우울해저서..... 물론 이런 이야기들 다 이겨낼만큼의 이유, 다짐으로 선택한 길이지만.... 합격하면 다 해결되겠지요? :) 처음 시작한 이유가뭔지,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네요ㅠ
저는 7 9 급 모두 3문제정도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이정도 점수로 떨어지는 사람이 합격자의 4배수라는 통계가 있어요.. 근데 이게 내년에 또 친다고 기존 점수확보에서 오르는게 아니라 너무 두렵네요... 1년이지나 친구들은 다취업했고 저는국어한국사을 팠으니 1년동안 한 일은 0이 되버렸습니다 계속 달려야 할지 지금도 패닉이에여 공부는 하고 있지만 취업이 목표라면 무조건 공기업사기업노리는게 낫습니다 이시험은 10급 11급 공무원이 없습니다 대체가 불가능하다는거죠 본임의 가치관이 확고한지 다시한번 확인하길 바라요
덧붙여 저도 취업잘되는 공대구.. 그런소리 많이 듣는데요 세상이 바꼈습니다 그런소리 하시는분들 모르고 하는 소리에여... 아는 형이 부산시 일행면접스터디가면 7할이 부대출신이라고 합니다 결국불합격인 제가 공뭔의 이점에 대해 왈가왈부해봤자 충 소리 들을거고 장점중에 본인에게 부합하는 이익이 어느정돈지 따져보세요 얼마전에 식게에 05학번이 올린글 파이어났던데 공무원의 난이도나 혜택을 옛날시각으로 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분들이 하는 얘기니 본인가치관부터 세우셨음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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