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자분들

글쓴이2017.11.11 19:05조회 수 2031댓글 22

    • 글자 크기
최근에 어떤 여자분을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이랑 좀 이야기하다보니 그 분 학과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 분 학과에 대해 아는 것을 말했더니 그 분께서 저보고 어떻게 아냐고 계속 추궁하는거에요. 어떻게 아냐, 좋아하는 사람 있냐 등등. 제가 그래서 그냥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했더니 안 믿고 계속 추궁하는거에요.
근데 과라는게 사람 한 명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 명이 있는데 제가 활동들을 활발하게 하다보면 그 과에 대해 들을 수 있지 않나요?
근데 여성분이 어떻게 아냐고 계속 추궁하는 이유는 뭘까요?
친하면 몰라도 그 분이랑 알게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아직 어색한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글쓴이글쓴이
    2017.11.11 19:06
    같은 모임인데 두 번째 술자리에서 만났을 때 그러니까 너무 당혹스럽네요..; 딱히 친하지도 않은데
  • 뭔글인지 이해를못하겠어요... 뭔소리임??
  • @초연한 톱풀
    글쓴이글쓴이
    2017.11.11 19:56
    그니까 여자분이랑 다른 과에요. 근데 여자분 과에서 매년 하는 행사랑 그 과에 아는 사람 좀 있다고 하니까 엄청 추궁하더라구요. 막 여자분과에 좋아하는 사람 있냐. 어떻게 아냐. 사귄 사람 있냐 등등물어보더라구요.
  • 의식의흐름기법 ㅆㅅㅌㅊ
  • @도도한 돌피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0:06
    죄송합니다. 제가 영문 논문 갖고 하는 과제 하다가 문득 그 일이 생각나서 두서 없이 썼네요. 정정했습니다.
  • 한국말인데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구글번역기돌렸나...
  • @밝은 벽오동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0:07
    정정했습니다.
  • @밝은 벽오동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0:08
    차라리 그럼 영어로 적을까요?
  • @글쓴이
    그래주실래요??
    진짜 적어주신거 몇번을 봐도 이해가 안돼요...
  • @밝은 벽오동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0:34
    Few days ago, I met someone who is not my major. We talked several minutes about her major. At that time I said that I new some people in her major and the things about what her major people do every year. Then she kept asking me how I know that.
    Isn't it possible to know about her major by chance? I don't understand why she kept asking me how do I know about her major even though I said "by chance"
  • @글쓴이
    컥...진짜 적으셨네여 영어잘하셔서... 간만에 영어공부하고갑니다....ㅠㅠ
    암튼 그 여성분이 좀 특이하신거같은데...
    보통의 경우는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갈텐데 자꾸 물어보니이상하네요
    글쓴님께 관심이 있다하더라도 여성분이 좀 집착하는거같아보이고 본인 입장에서 많이 불편하실거같네요...
  • @밝은 벽오동
    글쓴이글쓴이
    2017.11.12 00:01
    음 그 분이 저한테 관심이 있는가 없는가 그런건 딱히 상관은 없는데 그 분 과에 제 전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 분께 어떻게 아는지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 @글쓴이
    그렇군요... 그 여성분께 이유를 말할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친구사이도 아니고 아직 잘 모르는 사이인데...
    자꾸 추궁하면 사이다로 한마디 해버리세요!
    It's none of your business
  • 25살 모솔남입니다.. 웃고갑니다
  • 외국 몇년사셨어요? 논문 몇편본다고 국어실력이 이정도가 될까 싶은데...
  • @운좋은 미국미역취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0:48
    3년 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다른 언어를 사용할 때 한국말로 대입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언어 체계가 달라서 뇌가 사용하는 부위가 달라지는데 저같은 경우에 다른 체계의 언어를 사용하다가 다시 온전하게 한국말을 쓰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 ㅇ우슨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뭐라 답해줘야할지는 모르겠네요ㅜㅜ
  • @푸짐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1:53
    음... 왜 추궁한지 가시오갈피님도 잘 모르시겠죠? ㅠㅠ 엄청 당혹스러웠어요.
  • @글쓴이
    전후사정을 모르니 이유를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섣부른 추측은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니 함부로 판단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그냥 살다보니 이런 사람도 만나는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 공통 대화 소재를 그걸로 잡은거 아니에요? 할 말은 없고 서로 아는 부분은 학과에 대한거니까.
  • @거대한 살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1.11 23:46
    음.. 그게 제가 그냥 어물쩡 넘어가려고 했는데 계속 물으니까 그건 아닌거 같네요... ㅠㅠ
  • 여자분이 조금 이상한 거 같은데요.. 왜 그렇게 추궁하시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8203 마이러버 신청한거 까먹고 치맥 먹었어...5 머리좋은 물매화 2012.10.28
48202 카톡 찌질ㄴㄴ 만나서 잘하자3 친근한 참나물 2012.11.07
48201 마이러버 졸업생9 초연한 개모시풀 2012.11.17
48200 시험기간 다가오고 있~는데5 힘쎈 금사철 2013.04.14
48199 더치 소리 좀 그만하라고 적었었는데6 착실한 단풍취 2013.07.15
48198 ㅜㅜㅜ4 착실한 물양귀비 2013.11.10
48197 [레알피누] 마이러버는17 뛰어난 브룬펠시아 2014.04.26
48196 구닌3 겸연쩍은 왜당귀 2014.08.20
48195 오늘은 최고의 보이스 '박효신'의 생일입니다1 눈부신 벌깨덩굴 2014.12.01
48194 매칭남6 아픈 고추 2014.12.23
48193 ,9 화려한 산수국 2015.01.07
48192 12 명랑한 비비추 2015.03.07
48191 나도 설레는 연애같은거 해보고 싶다.2 처참한 털진달래 2015.05.09
48190 돈빌려주는 거..7 잉여 메타세쿼이아 2015.06.30
48189 여자분들5 창백한 백송 2015.07.20
48188 [레알피누] 사랑하는데 집착!8 미운 개비름 2015.07.30
48187 자신감 없는 남자의 한탄3 방구쟁이 숙은노루오줌 2015.08.19
48186 생각은 나요2 아픈 꼭두서니 2015.10.15
48185 익명이니까요6 뛰어난 백화등 2015.10.22
48184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2 냉정한 쉬땅나무 2015.11.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