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영남대천마인재학부vs부산대

깔끔한 꿩의바람꽃2017.11.16 12:40조회 수 6971추천 수 32댓글 46

  • 1
    • 글자 크기
20171116_123716.png : (행시)영남대천마인재학부vs부산대영남대가 승리했네요ㅜㅡㅜ부산대가 우찌 이래됐는지ㅜㅜ

영남대천마인재(3)=부산대(2)+경북대(1) 입니다.
학교가 고시나 로스쿨, 전문직에 지원 좀 해줬으면 합니다.

대학이 고시학원이냐는 비판은 있지만 우수한 신입생들을 받고 학교가 발전하려면 고시등의 아웃풋 정말 중요합니다.

굳이 서울에서 대학 나오지 않아도 부산대 나와도 고시패스할 수 있다는게 실증적으로 나와야 지방인재가 유출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학교 학생이 영남대천마학생들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진대, 학교 지원에 따라 아웃풋 수준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
  • 1
    • 글자 크기
글로벌 물류관리 (by anonymous) . (by 끌려다니는 미국쑥부쟁이)

댓글 달기

  • 학교가 학생의 진로를 위해서라도 고시지원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 정말 공감합니다.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교들은 고시 1차만 패스해도 그에 따른 장학금이나 지원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그에 따른 많은 학생들의 지원과 학구열이 또 학교에겐 좋은 방향으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 솔직히 경북대랑 비교해도 지원 진짜 안해주는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성대랑 한양대가 입결 올랐던 것도 고시 지원 같은거 잘해주면서 아웃풋 올린게 기여한것도 있죠
  • 학교가 고시학원이냐 왜 다른학생들 등록금으로 보조해줘야하냐 이런댓글보면 진짜 한숨만 나와요.. 가치관이 다르다고하나 너무 단시안적이라고...
  • 대학이 고시준비하라고 만들어 놓은데는 아니지만, 고시합격자 수랑 대학 수준이랑 비례관계인건 팩트.
    그리고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만은 개개인의 역량이 서성한 이상에 객관적으로 딸리는 마당에 '지원이라도' 많이 해야 이기지. '애초에 수준 자체가 다른데, 지원한다고 되는건 아니다'라는 놈들은 정자일때부터 짤려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음.

    지원으로 이기는 케이스는 많음.
    기술고시 한양대 지원 시작하고나서 서울대 추월함.
    맨시티 만수르 구단주 되고나서 EPL상위권.
  • @날렵한 뚱딴지
    한양대가 전국 1위?
  • @의연한 댓잎현호색
    한양대가 기시1등일걸요
    뿐만아니라 일행이나 재경도 약진중
  • @잘생긴 흰꽃나도사프란
    일행이나 재경은 정책, 파이낸스 때문에 그렇다 치고
    한양대가 SKY 공대를 다 제낀 것은 좀 의외인데요.
  • @의연한 댓잎현호색
    .
  • @우아한 백선
    그래도 기술고시가 CPA보다는 훨씬 힘들지 않겠습니까.
    한양대는 정책, 행정 두 다이아몬드가 행정고시를 팍팍 지원해주니까...
  • @의연한 댓잎현호색
    파이낸스는 재경보다 금공에서 빛내는중이라고 들음요
    재경에선 생각보다 힘못내지만 정책이 분투하는듯요
  • @잘생긴 흰꽃나도사프란
    그렇다면 한양대에서 재경직은 파이낸스가 아니라 경영학과에서 책임지고 있겠군요.
  • 행시+금공 A매치까지 보시면 부대가 앞설거같은데요..
  • @유별난 얼레지
    금공A매치도 대단하지만 행시랑 묶일급은 아니죠. 그리고 영대한테 어떤 지표든 밀리는게 쪽팔린거 아닙니까? 그래도 한때 한강이남 최고학교인데
  • 입결이 올라야지 돈만 쓴다고 고시합격자가 많을리가요
  • @끔찍한 새머루
    그 입결 올리는 시작이 학교아웃풋 상승입니다. 가만 있으면 입결이 올라갈까요? 영남대가 우리보다 입결이 좋은 학교가 아녔잖습니까?
  • @글쓴이
    그래서 영남대가 우리보다 입결이 좋아졌나요?
  • @끔찍한 새머루
    천마인재학부가 부산대상위과수준으로 도달하고 있죠. 그리고 영남대가 입결이 우리보다 확실히 높은게 아닌데 투자로써 약진함을 보여줬다면 더더욱 투자할만 하죠. 그들만큼 투자하면 우리는 더 좋은 실적을 내지 적게 내진 않을테니깐요.
  • @글쓴이
    학교가 무슨 취업기관인것처럼 생각하는 천박함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차라리 소수의 고시를 지원하지 말고 취업률위해 더 기업입사쪽에 뭔가 지원하는게 낫겠네요
  • @끔찍한 새머루
    무슨 조선시대 흥선대원군도 아니고

    그럼 학교에서 하는 취업특강이나 취업지원 같은거는 왜 지원하나요? 전부 기업으로 갈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님 논리면 학문의 전당에서 취업관련된 일체의 작위 또는 부작위를 하면 안되겠죠.

    실제로 명문대학 가려는 것이나 대학 가는 이유, 메이저과를 가려는 이유가 취업이나 취업의 질을 올리려는 것인데
    대학이 취업기관과 전혀 별개라는 말씀에
    구한말 흥선을 위시한 사대부 같은 느낌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님 같은 사람이 요즘 시대에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고시뿐만 아니라 로스쿨, 전문직 같은 고등시험에 응시하는 분들에게 지원하자는게 취지이지. 꼭 고시에만 지원하라는 것이 글의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합격자는 소수일지라도 준비자 생각하면 결코 소수의 인원은 아니죠.
  • @글쓴이
    그니깐 고시나 전문직 로스쿨 같은 거는 다른 기업취직과 다르게 특별히 더 지원을 해야하냐고요

    지들이 잘 나가고 싶어서 하는건데

    많아야 2만 명 중에 1천 명도 안될텐데요

    이러다가 9급준비하는 사람들도 지원해달라고 할텐데 그건 어떻게 하나요?

    님이 고시 준비한다고 선민의식 가지지 말길요

    입결이고 학교위상이고
    고시 준비생들로 인해 오르는 것보단 다른 요소가 더 크니깐요
  • @끔찍한 새머루
    이미 총학 후보중에 한곳에서 공무원 지원해주는걸 공약으로 내세웠네요.
    공무원>>>>>고시인가봅니다.
  • @끔찍한 새머루
    무슨 선민의식을 가진답니까?
    여기서 선민의식 가진걸 유추한다는걸 보니
    얼마나 비약적이신 분인지 아시겠네
  • @글쓴이
    영남대 천마인재는 애초에 서성한 급으로 알고있는데요;; 대구사람임 거기는 애초에 고시나 피트나 그런거 지원이 많이되고 거의 학교 장학금받고 다니는데라서 공부 잘하는 애들 가는데로 아는데
  • @끔찍한 새머루
    고시 자체가 시간도 돈도 많이 투자해야하는 반면 리스크가 커서 애초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금전적이나 기타 지원을 하면 일단 도전하는 사람부터 많아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시 같은 경우에는 합격자랑 차후 합격자수가 대체로 비례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한번 길을 뚫고 합격자가 나오면 후배들도 그걸 보고 좀 더 초기장벽을 낮춰서 들어가는 것도 있구요.
    투자만 조금 들어간다면 어느정도 선순환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조용한 갈풀
    그 투자를 무슨 돈으로 하느냐가 문제겠죠

    가난한 국립대가
  • @끔찍한 새머루
    건물 올리고 도로 닦는 뻘짓보다는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부족하면 국가예산을 더 받아서도라요. 가난하다고 내팽개치다 보면 훗날에는 더 많은 돈을 써도 회복불가요.
  • @글쓴이
    소수의 인원의 자기미래를 위한 비용보단
    다수를 위한 건물이나 도로가 더 필요해보이네요

    그리고 정부가 퍽이나 고시 지원해야하니 지원해달라고 하면 돈 주겠네요

    차라리 고시 붙은 선배들에게 기부나 좀 받으면 모를까요
  • @끔찍한 새머루
    님만 소수만을 위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댓글들은 안 읽으시나요? 부산대아웃풋상승->네임밸류나 입결상승->졸업생들에게도 이득->다시 아웃풋 상승
    선순환 생각 못하나요?
    도로 닦고 건물 올리면 부산 근처도 안온 고3들이 부산대 퍽이나 좋다고 생각하겠네요.
    그에 반해 고시성적 좋으면 여러 언론에서 보도해서 부산대 대외적이미지는 좋아지죠.
  • @글쓴이
    인터넷여론이 전부라고 생각하는가보네요ㅋㅋ
    그것도 댓글 몇개달린거 가지고 전부라고 생각하납ㆍ네요

    고시 지원한다고 2만 학우 중에 얼마나 고시에 응시할까요?

    이대 아웃풋이 좋은데 이대 네임벨류나 입결이 최근 상승하고 있나요?
  • @끔찍한 새머루
    안전을 위한 공사가 아니라 보여주기용 건물 짓거나 하는 비용보다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입결이나 기타 실적들 다 떨어지고 건물만 화려한거보다는 훨씬 좋은 투자 같아요.
    물론 지금 학교가 재정을 적절하게 쓰고 있지 않다고는 할수 없지만 학교다니면서 이래저래 쓸데없이 나가는 예산보고나니 그런 돈은 진짜 고시 지원비로 들어가면 좋겠네요.
  • @조용한 갈풀
    지금 학교에 보여주기용 건물 짓는게 뭐가 있나요?

    일부 고시생들의 특권의식 역겹네요
  • 이러다간 부산대 출신 고위 공무원들 전멸하겠네;
    그러면 어찌됬든 상위클래스 부산대 출신들만 피보는거잖아요 지독한 학벌사회에 부산대 출신마저 없으면요.
    Ex)회시, 로스쿨 출신들
  • 최근에 사립대가 특정 학부를 만들어서 (조오기 하단의 동아대는 석당인재학부 가 있죠) 우수생을 받고, 거기서 고시공부에 집중투자(학교차원!!! 에서)시켜서 합격자를 배출한 뒤에 우리애들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이러면서 우수학생을 받으려고 무쟈게 노력을 많이 하더라구요.
    사립대의 엄청나게 비싼 등록금을 가볍게 씹을 정도로 (거의 무료에 가까운 등록금 - 모든 것을 학교에서 지원함).. 대신 성과가 안나오면 엄청 피곤해지는게 특정 학부인듯 합니다. (지원 조건이 고시 패스하는 거니까..당연 성적도 좋아야 하고.. 일정 성적 미달이 되면 장학금이 끊김)
    그만큼 사립대의 존폐의 우려를 갖고 집중 투자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안하면 우리대학은 문닫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에 반해 국립대는 그런 위기의식이 부족한 듯 해요.ㅠㅠ
    국립대에도 고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까지는 아니어도 학습실과 강의수강료지원 등을 좀 해주는 것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런 현상이 전혀 안바뀌고 있으면 몇 년 뒤에는 고시패스 학생 배출 학교 순위에서 전혀 못보던 사립대 이름이 딱 하고 나타날지도 몰라요.ㅠㅠ (동아대가 갑자기 학교 네임밸류를 높이기 위해 석당인재학부 학생에게 강력투자(?)를 하는 걸 보면 몇년 뒤에 동아대 이름이 딱 하고 나타날 듯...)

    학교에서 이런 상황을 알고 국가고시 준비하는 분들에게 지원을 좀 많이 해줬음 좋겠습니다.
    후에 이분들이 우리학교의 이름을 널리널리 빛낼 수 있도록..
  • @짜릿한 숙은노루오줌
    부산대 문과출신이 빛내는거 보다, 그냥 공대생들 지원하는게 훨씬 빠르고 효과도 클거 같아요.
  • 근데 천마인재가 부산대보다 입결 높지않나?
    당연한 결과인 것을ㅋㅋ
    돈만 쓴다고 될 문제가 아닌듯
  • @질긴 천남성
    부산대상위과랑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것으로 알아요.
  • @질긴 천남성
    부산대보다 낮아요 -17
  • @질긴 천남성
    지금 천마는 부산대 인문대 수준이고 지금 행시합격자들 당시 천마가 전성기여서 그럼
  • @유쾌한 신갈나무
    13경영인데 정시로 부대는 추합으로 붙었구 천마인재는 그냥 붙었어요
  • 이거 문제가 시급합니다
    장학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회는 이런 문제에 귀 기울여 주세요
  • 사립대 승
  • 괜찮다 저어기 서울시립대 외대 동국대 홍익대등 우리보다 더 못냈다 기죽지말자
  • 동아대 석당인재? 그건 어캐됨?
  • 경북대 2명임
  • 고시 지원할 돈으로 그냥 공대생들 계산기 사주는게 학교 미래에 훨씬 이득일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행시)영남대천마인재학부vs부산대46 깔끔한 꿩의바람꽃 2017.11.16
109411 .3 끌려다니는 미국쑥부쟁이 2017.11.16
109410 이거 우리학겨 학생인가요..?13 피곤한 고사리 2017.11.16
109409 .28 예쁜 돌양지꽃 2017.11.16
109408 [레알피누] 학식 서열11 쌀쌀한 담쟁이덩굴 2017.11.16
109407 노잼병 극복방법있나요?6 참혹한 속털개밀 2017.11.16
109406 고등학생 영어 가르쳐보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16 납작한 맥문동 2017.11.16
109405 [레알피누] 도서관, 생물관 근처에 자주 보이는 분이 있는데...23 활동적인 벋은씀바귀 2017.11.16
109404 부산에 사진 배우는 곳3 고고한 담배 2017.11.16
109403 휴학생 도서관 e book2 야릇한 억새 2017.11.16
109402 중국영화 추천이요13 밝은 감자 2017.11.16
109401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에요3 잘생긴 산뽕나무 2017.11.16
109400 원룸에서 새벽에 샤워하는게 민폐인가요?7 침울한 상사화 2017.11.16
109399 부전공 전공기초2 겸연쩍은 왜당귀 2017.11.16
10939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우아한 깨꽃 2017.11.16
109397 지진나면 어디로 대피해야할까요?13 착실한 편도 2017.11.16
109396 학교앞에 저녁에 한식집 추천해주세요6 때리고싶은 개미취 2017.11.16
109395 지진이계속나는상황에서2 유능한 자작나무 2017.11.16
109394 심란한데 꿀잠자는법 알려주세요7 못생긴 배나무 2017.11.16
109393 도서관근처학식4 깜찍한 측백나무 2017.11.16
첨부 (1)
20171116_123716.png
119.5KB / Download 0